대화형 인공지능 인터페이스가 디지털 자산 구매 접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MoonPay는 ChatGPT 앱스토어에 온램프 앱을 내놓아 이용자가 채팅창에서 가상자산 정보를 확인한 뒤 구매 링크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이라이트
- MoonPay는 6월 28일 ChatGPT 앱스토어에 온램프 앱을 출시해 이용자가 채팅창에서 100종 이상의 가상자산을 탐색·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 최종 구매는 MoonPay 보안 플랫폼의 고객확인, 규정 준수, 사기 방지 절차를 거쳐 완료되며, MoonPay는 180개국 3,000만명 이상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 MoonPay는 한국 핀테크 기업 Finger 인수와 우리은행과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협약 등 AI 및 블록체인 금융사업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ChatGPT 연동 온램프 출시 내용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MoonPay는 28일 ChatGPT 앱스토어에 가상자산 온램프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온램프는 법정통화를 가상자산으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번 앱은 OpenAI 플랫폼에 직접 통합돼 이용자가 ChatGPT 채팅창 안에서 자산 탐색부터 구매 단계 연결까지 진행할 수 있게 한다.
이용자는 ChatGPT 앱에서 비트코인(BTC), XRP, Solana(SOL), Ethereum(ETH), USD Coin(USDC) 등 100종이 넘는 가상자산을 확인할 수 있으며, 3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매수를 진행할 수 있다. 특정 가상자산에 대해 질문한 뒤 자산 종류와 구매 금액을 지정하면 MoonPay가 제공하는 개인화된 구매 링크를 받는 방식이다.
최종 구매는 MoonPay의 보안 플랫폼에서 고객확인(KYC), 규정 준수 점검, 사기 방지 절차를 거쳐 완료된다. MoonPay는 전 세계 180개국에서 3000만명 이상의 이용자와 500개 기업 고객에게 현금-가상자산 전환, 결제,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AI 금융 접점 확대와 한국 사업 행보
MoonPay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다른 AI 플랫폼과 대규모언어모델(LLM) 인터페이스로 온램프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소비자 금융 행태가 상호작용형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바뀌면서 AI 플랫폼 전반에서 디지털 자산 접근성과 결제 경험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이부건 MoonPay Asia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ChatGPT 앱 내 온램프 사업자로서의 첫 통합은 금융 서비스의 진입점이 상호작용형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말했다. MoonPay는 지난달 코스닥 상장사 성호전자와 최대주주 서룡전자와 손잡고 국내 1세대 핀테크 기업 Finger 인수에 나섰고, 같은 달 29일에는 우리은행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당사 이전 기사에서는 SoFi Technologies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SoFiUSD’를 출시해 소매 은행 앱 전반에 통합하며 디지털 자산 접근성을 넓힌 움직임을 다뤘습니다. 또한 매출 성장과 Peach Finance 인수 등 사업 확장 속에서, 주가가 단기 강세를 보이지만 주요 저항선 부근에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기술적 관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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