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san, AI·로봇 투자 확대 위해 Doosan Investment에 130억원 추가 출자

Doosan, AI·로봇 투자 확대 위해 Doosan Investment에 130억원 추가 출자
두산, 미래기술 투자 확대

두산이 인공지능과 로봇 등 미래 기술 분야 투자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자회사 두산인베스트먼트의 자금을 추가로 보강한다. 이번 출자가 완료되면 두산의 두산인베스트먼트 누적 투자액은 230억원으로 늘어나며, 지분율 100%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이라이트

  • 두산은 두산인베스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260만주를 130억원에 취득하며,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 이번 추가 출자는 AI, 로봇 등 미래 기술 분야의 글로벌 신기술 투자 수요 확대에 대응해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 3월 두산과 두산인베스트먼트는 SBVA 해외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AI 스타트업 AMI Labs에 총 약 99억원(580만유로)을 투자했다.

유상증자 참여와 자금 확충 계획

금융감독원 공시를 보면, 두산은 계열사 두산인베스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260만주를 130억원에 취득한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며 투자는 수요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자금은 두산인베스트먼트의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것으로, 증자 이후에도 두산의 지분율은 변동이 없다.

두산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커진 미래 기술 분야 투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두산 관계자는 자사 CVC인 두산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 확대를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AI와 로봇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고 투자 금액도 전반적으로 커지는 추세여서 이에 맞춰 자금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신기술 투자 확대 방향

두산은 2023년 7월 두산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고, 같은 해 12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마친 뒤 신기술 분야 벤처기업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인베스트먼트는 AI, 로봇, 첨단 제조 등 그룹 기존 사업과 중장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미래 산업 유망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3월에는 두산과 두산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SBVA가 조성한 해외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AI 분야 석학인 뉴욕대 교수 Yann LeCun이 창업한 스타트업 AMI Labs에 총 580만유로, 약 99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투자 라운드에는 Amazon 창업자 Jeff Bezos, 전 Google 회장 Eric Schmidt, Nvidia 등 글로벌 IT 업계 주요 인사와 기관도 참여했으며, 두산은 이번 추가 출자를 바탕으로 이런 해외 신기술 투자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고금리·고환율·고물가 환경에서도 한국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청년 창업이 꾸준히 증가하며 고용과 매출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대기업 연계형 인큐베이팅과 기술 사업화가 확산되면서 투자 유치와 기업가치 확대 등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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