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Electronics가 지난해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84만2,000톤으로 줄이며 2030년 탄소중립 목표를 앞당겨 달성했다. 제품 사용 단계 배출량과 폐기물 재활용률도 목표치를 웃돌면서 ESG 경영 전반의 이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LG Electronics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 84만2,000톤으로 2030년 목표치인 87만8,000톤을 이미 조기 달성.
- 7대 주요 제품군 사용 단계 단위당 탄소배출량이 2020년 대비 22.5% 감소, 2030년 목표치인 20% 감소를 초과 달성.
- 국내외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97.3%로 2030년 목표 95% 상회, 폐전자제품 64만톤 회수 및 ESG·AI 관리체계 강화 발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감축 성과
SeDaily에 따르면, LG Electronics는 월요일 공개한 '2025-2026 Sustainability Report'에서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총 84만2,000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대비 절반 수준인 87만8,000톤까지 낮추겠다는 2030년 목표를 이미 충족한 수치다.제품 사용 단계에서의 온실가스 감축도 목표를 넘어섰다. 지난해 7대 주요 제품의 사용 단계 단위당 탄소배출량은 2020년 대비 22.5% 감소했다. LG Electronics는 앞서 국내 가전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 검증을 받고 2030년까지 해당 제품군의 사용 단계 단위당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자원순환 부문에서도 국내외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97.3%로, 2030년 목표인 95%를 웃돌았다. 국내 모든 사업장은 Zero Waste to Landfill, ZWTL 최고 등급인 Platinum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56개국 91개 지역에서 회수한 폐전자제품은 64만톤으로 집계됐다. 2006년 이후 누적 회수량은 565만톤에 이른다.
ESG 경영과 AI 관리체계 강화
LG Electronics는 환경 성과와 함께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ESG 경영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성별, 연령,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가전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LG Comfort Kit와 점자 패널, 수어 안내, 화면낭독 기능을 갖춘 키오스크, 고령층을 위한 LG Easy TV 등을 운영하고 있다.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올해 초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투명성을 높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인공지능 확산에 대응한 'AI Responsible Management' 항목도 새로 포함됐으며, 윤리 기준과 운영 체계를 함께 제시했다. LG Electronics는 AI의 개발과 활용 전반에서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 이전 기사에서는 정부가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를 묶은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전력(6.3GW)·용수(65만 톤) 지원 청사진을 제시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다만 재생에너지 중심 전력망의 안정성, 가뭄 등으로 인한 용수 부족 가능성 등 실현성 논란이 이어지면서 원전·LNG를 포함한 전원 믹스와 도수관로 같은 인프라 확충 과제가 함께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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