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스탠더드, 달러 스테이블코인 OpenUSD 발행망 가동

오픈 스탠더드, 달러 스테이블코인 OpenUSD 발행망 가동
오픈USD, 국내 기업 참여

기존 USDT와 USDC에 맞서는 새 달러 스테이블코인 OpenUSD의 발행 구상이 공개되면서 국내 금융사와 플랫폼 기업의 참여 범위도 드러나고 있다. 삼성전자, 신한금융그룹, 두나무 등 한국 기업 13곳이 참여 명단에 포함되며 스테이블코인 발행, 유통, 결제 사업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오픈 스탠더드는 Visa, BlackRock, Stripe, Coinbase 등 140여 글로벌 기업 및 삼성전자 등 13개 국내사 참여로 공동 운영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OpenUSD 네트워크를 출범했다.
  • OpenUSD는 단일 발행사 독점 구조가 아닌 U.S. 국채 이자 수익을 참여사에 기여도 따라 배분하고, 수수료 없는 발행 및 환매를 가능하게 한다.
  • 삼성전자는 OUSD를 모바일 월렛과 연계한 무수수료 결제망 구상 중이며, OUSD는 2024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된다.

참여사 구성과 운영 구조

MK에 따르면 오픈 스탠더드는 지난달 30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Visa, BlackRock, Stripe, Coinbase 등 140여개 글로벌 기업과 함께 출범하고 파트너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신한금융그룹, K-Bank, Kakao Bank, Hanwha Life Insurance, KB Kookmin Card, Woori Card, Samsung Card, Hana Card, Hyundai Card, BC Card, Nonghyup Card 등 13곳이 포함된다. 이 네트워크는 단일 발행사가 운영하는 구조가 아니라 참여 기업들이 이사회를 구성해 공동 운영하는 방식이다.

OpenUSD는 기존 Tether와 Circle의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발행사 독점 구조를 벗어나 U.S. 국채 준비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생태계 참여사와 나누는 모델을 채택한다. 참여 기업들은 수수료 없이 OUSD를 발행하고 환매할 수 있으며, 운영비를 제외한 뒤 담보 자산인 U.S. 국채 이자 수익을 기여도에 따라 배분받을 수 있다. Jack Abrams Bridge 공동창업자는 오픈 스탠더드의 초대 최고경영자로 선임된다.

국내 사업 확장 기대

국내 참여 기업들은 오픈 스탠더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유통, 보관, 결제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OUSD를 스마트폰과 모바일 월렛 생태계에 연동해 국경 간 무수수료 결제망 구축에 활용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두나무는 한국 내 OUSD 유통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OUSD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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