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U.S. 반도체 충격에 7%대 급락하며 7600선 마감

코스피, U.S. 반도체 충격에 7%대 급락하며 7600선 마감
코스피 7% 급락 충격

국내 증시가 U.S. 반도체발 투자심리 악화 속에 큰 폭으로 밀리며 코스피가 8000선을 내주고 76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6% 넘게 하락했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여 위험회피 심리가 전반적인 금융시장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가 미국 반도체주 충격으로 7.89% 급락하며 7648.09에 마감했고, 삼성전자(-9.06%), SK하이닉스(-12.81%) 등 대형주 대부분 하락.
  •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조4358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 5조1841억원과 기관 4643억원 순매도로 매도 우위 강화.
  • 코스닥도 6.74% 하락 마감(866.72)하며, 상위 10개 종목 모두 약세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555.8원으로 소폭 상승.

반도체주 중심 급락과 수급 흐름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655.32포인트, 7.89% 내린 7648.09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0.31포인트, 4.46% 하락한 7933.10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등락을 거치며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조435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1841억원, 464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9.06%), SK하이닉스(-12.81%), SK스퀘어(-11.72%), 삼성전기(-12.65%), 현대차(-1.13%), 삼성생명(-4.26%), 삼성물산(-6.34%), HD현대중공업(-4.07%)이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1.72%)과 삼성바이오로직스(0.72%)는 상승했다.

코스닥 동반 약세와 환율 마감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2.63포인트, 6.74% 내린 866.72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45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40억원, 357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알테오젠(-1.82%), 에코프로비엠(-5.43%), 에코프로(-6.56%), 주성엔지니어링(-5.99%), 레인보우로보틱스(-6.55%), 코오롱티슈진(-6.34%), 원익IPS(-5.68%), HLB(-8.08%), 리노공업(-8.08%), ABL바이오(-4.43%)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당 1555.8원에 마감했다. 이는 전일보다 0.9원 오른 수준으로, 주식시장 급락 국면에서도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급락으로 KRX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 동반 약세가 지수 급락을 키운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당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와 원/달러 환율 1,560원대 진입이 맞물리며, 수급 부담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배경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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