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재무 위기를 겪었던 KEPCO가 Forbes의 2026년 글로벌 2000 순위에서 319위, 유틸리티 업종 13위에 오른다. 2023년 747위까지 밀렸던 순위가 3년 만에 428계단 뛰면서 재무 개선과 신사업 성과가 함께 반영된다.
하이라이트
- KEPCO는 Forbes 'Global 2000 for 2026'에서 전체 319위, 유틸리티 업종 13위로 각각 28계단 상승한다.
- 2022년 32조7천억원 영업손실에서 2023년 3조5천억원 이익으로 전환하며 강도 높은 경영 개선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 KEPCO는 CES 2026에서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로 혁신상 5개 수상, 사우디 1.5GW 풍력사업 수주로 기술력과 해외 경쟁력을 입증했다.
재무 개선과 순위 반등 배경
서울경제에 따르면, KEPCO에 따르면 이 회사는 Forbes의 'Global 2000 for 2026'에서 전체 319위, 유틸리티 기업 가운데 13위에 오른다. 유틸리티 업종 내 순위도 같은 기간 28계단 상승하며 반등 폭을 키운다.Forbes 글로벌 2000은 전 세계 상장사의 매출, 순이익, 자산, 시가총액을 연결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대표적 기업 순위다. KEPCO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전사 혁신이 이번 순위 상승의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이 회사는 에너지 원자재 가격 급등 속에 2022년 32조7천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3조5천억원의 이익을 낸다. KEPCO는 이 성과가 전기요금 인상 없이 임직원 전반의 강도 높은 경영 개선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밝힌다.
기술 사업 확대와 시장 평가
KEPCO는 해외 유틸리티처럼 전기요금을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구조와는 여건이 다르지만, 경영 전반의 체질을 바꾸는 정면 돌파 방식을 택했다고 말한다. 그 결과 재무 개선뿐 아니라 신에너지 기술과 해외 사업 등 새 시장 개척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한다.이 회사는 CES 2026에서 글로벌 유틸리티 가운데 처음으로 혁신상 5개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는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1.5GW 풍력 사업을 수주하며 해외 프로젝트 경쟁력도 보여준다.
김동철 KEPCO 사장은 전국 현장에서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순위 상승의 바탕이 됐다고 말한다. 그는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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