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협력사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하며 공급망 경쟁력 강화

현대차, 협력사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하며 공급망 경쟁력 강화
현대차 공급망 경쟁력 강화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저금리 대출, 연구개발 지원,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약 8000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넓혀가고 있다. 회사는 2·3차 협력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우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이라이트

  • 현대차는 2018년부터 중소 협력사 해외 전시회 참가 비용 등 수출 마케팅을 지원해 올해까지 632개사에 70억 원을 출연했다.
  • 현대차는 근로 환경 개선 사업으로 최근 2년간 678개 협력사에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 134억 원을 지원했다.
  • 현대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협력사 R&D에 총 60억 원을 지원하며 공급망 경쟁력과 상생 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판로 지원과 상생 프로그램 운영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정희섭 현대차 상생협력실장(상무)은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에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이 완성차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말하며, 2·3차 협력사까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대표 사례로 제시한 사업은 동반성장기금을 활용한 수출 마케팅 지원이다. 기술력이 있는 중소 협력사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도 인지도가 낮아 실질적인 관심을 끌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대차는 2018년부터 전시회 참가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지원한 기업은 632개사, 출연금은 70억 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상생협력5스타’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1차 협력사의 상생 협력 활동을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다음 입찰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상위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장치다.

근로 환경 개선과 연구개발 자금 지원 효과

현대차는 중소 협력사의 시설과 환경 개선에도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근로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사 한 곳당 최대 36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2년 동안 678개 회사에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134억 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협력사 직원의 조기 이탈을 줄이기 위해 작업 환경과 시설 수준 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정 실장은 2·3차 협력사 직원들이 기업 환경과 시설을 보고 1년 안에 퇴사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지원이 이어진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0억 원을 협력사의 R&D 자금으로 지원했으며, 협력사의 성장과 발전이 곧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KOTRA가 현대차·기아와 손잡고 국내 자동차부품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현지 완성차를 대상으로 공동 세일즈 행사와 구매정책 설명회를 열어, 수출 감소세 속에서 협력사의 시장 진입과 공급망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