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피지컬AI 개발 확대하며 엔비디아와 경쟁 구도 강화

LG, 피지컬AI 개발 확대하며 엔비디아와 경쟁 구도 강화
LG, 피지컬AI 대규모 투자

로봇과 자율제조 경쟁이 빨라지는 가운데 LG가 피지컬AI 핵심 기술 개발과 지역 투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그룹 주요 계열사는 행동 모델과 월드 모델을 함께 개발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하며 2030년까지 영남권 로봇·피지컬AI 분야에 9조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LG그룹은 2030년까지 영남권 로봇·피지컬AI 분야에 9조4000억원을 투자하며 ‘원LG’ 협력 체계를 통한 핵심 두뇌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
  • LG전자, LG AI연구원, LG CNS가 행동 모델과 월드 모델을 동시 개발하며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과 피지컬AI 기술 경쟁을 본격화한다.
  • 이 투자 및 개발 전략은 기업의 자율제조 역량 강화와 영남권 로봇 산업 클러스터 및 AI 생태계 확장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피지컬AI 개발 전략과 투자 계획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LG그룹은 LG전자, LG AI연구원, LG CNS를 중심으로 이른바 '원LG'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피지컬AI의 핵심 두뇌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체계는 로봇 움직임을 제어하는 행동 모델과 물리 법칙을 학습해 가상 세계를 시뮬레이션하는 월드 모델을 동시에 개발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LG전자 생산기술원과 LG AI연구원은 산업용 로봇파운데이션모델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LG CNS는 피직스엑스와 협력해 산업 특화 월드 모델 개발에 착수한 상태이며, LG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산 월드 모델 개발 과제도 수행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엔비디아의 코스모스 활용 협력도 병행하면서 글로벌 빅테크와의 기술 경쟁 및 협업을 함께 가져가는 구도를 만들고 있다. LG그룹은 메가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2030년까지 영남권 로봇·피지컬AI 분야에 9조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자율제조 경쟁과 산업 파급효과

이 같은 행보는 피지컬AI가 단순 소프트웨어를 넘어 제조 현장 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고도화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는 흐름과 맞물린다. 행동 모델과 월드 모델을 함께 확보할 경우 실제 공정에 투입되는 로봇의 제어 정밀도와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자율제조 역량 강화에 직접 연결될 수 있다.

특히 엔비디아,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피지컬AI와 월드 모델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LG의 개발 확대는 한국 제조업 기반 AI 생태계 강화에도 의미가 있다. 대규모 지역 투자가 계획대로 집행되면 영남권 로봇 산업 클러스터와 관련 공급망, 연구개발 수요 확대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우리 매체는 LG가 피지컬AI의 핵심 기술인 월드 모델과 행동 모델을 ‘원LG’ 협업 체계로 병행 개발하며 산업 현장 적용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는 점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LG전자·LG AI연구원·LG CNS가 산업용 로봇파운데이션모델(RFM) 기술검증을 공동 추진하고, 국산 월드 모델 과제 참여 및 2030년까지 영남권에 9조4천억 원 투자 계획으로 로봇·스마트팩토리 상용화 기반을 넓히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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