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이동통신 3사가 피지컬 AI 확산에 필요한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투자 확대 방안을 놓고 협력 수위를 높이고 있다. 8월부터 민관 협의체를 가동해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 세제 지원 검토를 본격화하며 AI 데이터센터와 무선접속망 전반의 투자 여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는 8월 민관 협의체 출범을 통해 차세대 AI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 KT는 해저케이블에 1조 원 선제 투자, LG유플러스는 파주 AI 데이터센터 구축, SK텔레콤은 3대 메가프로젝트 참여 의지를 밝혔다.
- 정부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세액공제, 규제 특례 도입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하며 미국 빅테크의 한국 투자 확대를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통신 3사 투자 계획과 제도 개선 논의
SeDaily 보도에 따르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이동통신 3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AI 시대 네트워크 고도화와 민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배 부총리는 통신사를 단순한 통신망 기업이 아니라 AI가 지속적으로 작동하도록 일상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AI 인프라·플랫폼 기업으로 규정하며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를 주문했다.
이에 통신 3사는 각사의 핵심 인프라 투자 구상을 공개했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박윤영 KT 대표는 해저케이블에 1조 원을 선제 투자해 한국을 아시아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파주 AI 데이터센터를 국내 대표 레퍼런스 팩토리로 조성하고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통신 3사는 정부에 AI 데이터센터 투자 세액공제 적용, 신기술 공공 수요 창출, 해저케이블 지원 정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배 부총리는 AI 데이터센터 인허가 창구 일원화와 규제 특례를 포함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으며, 투자 세액공제 확대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AI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AI 무선접속망을 포함한 전반적인 AI 네트워크 구축 관점에서 필요한 규제 개선과 지원 방안을 계속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통신비 지원과 대미 AI 협력 확대
투자 촉진을 위한 후속 논의는 8월부터 구성되는 민관 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번 협의체는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확대뿐 아니라 제도 정비와 규제 완화의 실행 창구 역할도 맡게 될 전망이다.간담회에서는 통신 서비스 분야의 민생 안정 기여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통신 3사는 생활 밀접 분야의 멤버십과 제휴 할인 확대, 청년과 취약계층 대상 한시적 요금제 추가 혜택 제공 등 고객 혜택 강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배 부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 일정에 동참해 현지 빅테크 기업들과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핵심이 한국의 대미 투자보다 미국 빅테크의 한국 투자 확대와 한국 시장 확장 협력에 있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투자 선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T(030200) 주가 기술적 분석에서는 주가가 주요 이동평균선과 이치모쿠 기준선 위에서 움직이며 단기적으로는 강세 구조가 유지된다고 정리했습니다. 다만 RSI·Stoch RSI·MACD 등 일부 모멘텀 지표에서 경계 신호가 나타나 향후에는 ₩51,900~₩54,128 범위에서의 횡보와 하방 이탈 위험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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