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북 정상외교 앞두고 한국과 사전 조율 필요성 부각

트럼프 대북 정상외교 앞두고 한국과 사전 조율 필요성 부각
트럼프 사전 조율 강조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올 가을 외교 변수로 거론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U.S.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전에 이재명 대통령과 먼저 회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이 제언은 한미 정상회담, 고위급 소통, 연합훈련 조정, 대북특사 임명까지 포함한 사전 조율 구상을 담고 있다.

하이라이트

  • AFPI 부소장 프레드 플라이츠는 트럼프가 김정은과 회담 전 서울 방문 및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필요성을 제안했다.
  • 한국이 2024년 국방예산 7.5% 증액, 주한미군 10억달러 추가 지원, 한미 조선·원자력 협력 확대 등 대미안보 협력 강화 중이다.
  • 플라이츠는 한미일 협력 및 미·한국·일본 중심 광역 협의 강화로 중국·러시아·북한 위협 대응과 대북특사 임명을 제안했다.

한미 정상회담 우선론과 협의 구상

매일경제에 따르면, 아메리칸 그레이트니스가 전한 바와 같이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의 프레드 플라이츠 부소장은 지난 21일 기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다시 만나기 전에 먼저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가능하면 서울을 방문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밝혔고, 이런 행보가 한미 관계에 대한 의지와 대북 대면 외교 재개의 결의를 함께 보여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방한 때처럼 한국 국회에서 연설하는 방안도 거론한다. 또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즉시 서울에 보내 북미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 협의를 한국과 진행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그는 북미 정상회담이 별도 일정으로 열리든,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되든 회담의 세부 사항을 한국과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미 연례 연합군사훈련 규모를 줄이는 문제도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 수 있다면 검토할 수 있지만, 한국과 긴밀한 조율 아래 필요한 범위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인다.

안보 협력 확대와 지역 파장

플라이츠 부소장은 이재명 정부가 무역과 안보 분야에서 예상보다 강한 대미 협력을 보인다고 평가한다. 그는 올해 한국의 국방예산 7.5% 증액, 주한미군에 대한 10억달러 추가 지원, 한미 간 대규모 조선 협력을 사례로 제시한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추진과 민간 원자력 발전 프로그램을 둘러싼 U.S. 기업들의 계약 기대도 협력 확대의 근거로 언급된다. 그는 한국이 일부 유럽 동맹국과 달리 U.S.의 대이란 정책을 공개 비판하거나 핵심 군사기지 접근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U.S.의 군사적 노력을 방해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이와 함께 그는 대북특사를 임명해 평화 협상과 북한 비핵화를 전담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한미일 3국 협력을 포함해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호주, 인도, 필리핀, 대만, UK 등과의 협의를 강화함으로써 중국, 러시아,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는다.

우리의 이전 보도에서는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와 공급망 경쟁 심화 속에서 한국이 단순 수출 확대를 넘어 미국·동맹국과의 산업 생태계 구축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과제를 다뤘습니다. 특히 AI 시대 핵심인 반도체·에너지·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려면 생산능력 확대뿐 아니라 동맹국 중심의 공급망 확장과 고객 기반 다변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