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랩, EU 공동 R&D 선정으로 PFAS 폐수 처리 시스템 개발 추진

퍼스트랩, EU 공동 R&D 선정으로 PFAS 폐수 처리 시스템 개발 추진
PFAS 현장 처리 개발

유럽의 PFAS 규제가 강화되면서 오염 현장에서 폐수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다. 퍼스트랩은 이런 흐름에 맞춰 유럽 국제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유로스타3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스웨덴 기업과 이동형 폐수 처리 체계 개발에 나선다.

하이라이트

  • 퍼스트랩이 유로스타3 EU 공동 R&D 프로그램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스웨덴 DABCE와 PFAS 폐수 처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 개발 중인 시스템은 현장 투입 컨테이너형 모듈로, 초음파 기술로 PFAS를 2차 오염 없이 분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 프랑스 등 유럽 국가의 PFAS 배출 규제 강화로 이동형 폐수 처리 설비 수요 확대 및 관련 기술 기업 사업 기회 증가가 예상된다.

유로스타3 선정과 공동 개발 계획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퍼스트랩은 14일 밝힌 내용에서 유럽 국제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유로스타3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유로스타3는 유럽연합(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과 유레카가 공동 운영하는 중소기업 대상 국제 연구개발 지원 사업이다. 퍼스트랩은 스웨덴 수처리 모듈 업체 DABCE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3년 동안 이동형 과불화합물(PFAS) 폐수 처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개발 대상은 오염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 모듈이다. 폐수를 외부로 운반하거나 고온 소각하는 대신 현장에서 직접 PFAS를 분해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초음파 기술의 적용과 시장 배경

PFAS는 자연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는 화학물질로, 최근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각국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PFAS 배출 부과금을 신설하고 방류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2차 폐기물 없이 오염 현장에서 PFAS를 직접 분해하는 처리 기술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퍼스트랩은 자사의 초음파 폐수처리장비 캐비톡스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장비는 초음파를 한 지점에 모아 미세 기포를 만들고, 기포가 터질 때 발생하는 강한 에너지로 PFAS의 탄소-불소 결합을 끊는다. 산화제 등 화학물질을 추가하지 않아 2차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DABCE의 모듈형 수처리 엔지니어링 역량이 결합되면 현장 투입형 장비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PFAS 규제가 강화되는 유럽 시장에서 이동형 처리 설비 수요가 늘면 관련 수처리 기술 기업의 사업 기회도 커질 수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일 중소기업 경제포럼을 통해 양국 기업들이 AX·DX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연계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점을 전했습니다. 서울·도쿄를 오가는 정례 교류가 자리 잡으면서 업종별 단체 중심의 후속 협력과 실무형 공동 과제 논의가 강화되고, 글로벌 진출 기회도 함께 모색되고 있다는 내용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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