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창고형 할인마트 카드 결제 추정액, 9월 최대치 기록

국내 창고형 할인마트 카드 결제 추정액, 9월 최대치 기록
창고형 할인마트 결제 급증

고물가 속 대용량 생필품과 식료품을 한 번에 구매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국내 창고형 할인마트 이용액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9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카드 결제 추정액 합산은 1조4천500억원으로 집계되며 관련 집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이라이트

  • 2023년 9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카드 결제 추정액 합산은 1조4천500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별 카드 결제 추정액도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으나, 계좌이체·현금 거래는 미포함이다.
  • 창고형 할인마트의 소비가 대용량 상품과 고물가 영향으로 주요 유통채널 간에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9월 결제 추정액 증가와 집계 범위

서울경제에 따르면, 와이즈앱·리테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9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결제 추정액 합산은 1조4천500억원으로 나타난다.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각각의 결제 추정액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다. 다만 이 수치는 카드 결제 내역을 토대로 산출한 추정치로, 계좌이체와 현금 거래는 포함되지 않아 실제 기업 매출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오프라인 유통 지형 변화와 소비 흐름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오프라인 쇼핑몰은 롯데백화점으로 나타난다. 롯데백화점의 결제 추정금액을 100으로 환산한 지수 기준으로 이마트가 88.7로 2위, GS25가 70.1로 3위를 기록한다.

이어 신세계백화점 69.8, 농협하나로마트 68.1, CU 67.0, 코스트코 51.6, 현대백화점 50.8, 올리브영 33.4, 세븐일레븐 32.9, 롯데마트 31.3, 다이소 28.1, 이마트 트레이더스 26.8 순으로 집계된다.

업계에서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 가운데 창고형 할인마트의 소비 규모가 커지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본다. 대용량 상품을 앞세운 창고형 할인마트가 고물가 국면에서 장보기 수요를 흡수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우리 매체는 앞서 외식 물가 상승으로 1만원 이하 한 끼가 가능한 일반음식점 비중이 줄고, 비용 부담 탓에 음식점 수익성도 압박받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그 결과 소비자 수요가 편의점 간편식과 패스트푸드,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사 메뉴로 이동하며 관련 매출이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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