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상장, 기술도입, 차입, 기업가치 제고 공시가 잇따르며 자본시장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넥스아이는 공모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과 청약 절차에 들어가며 최대 650억원 조달을 추진한다.
하이라이트
- 넥스아이는 주당 1만500원~1만3000원에 500만주를 공모하며 최대 650억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 수요예측에 착수한다.
- 셀트리온은 Kaigene의 장기 지속형 항체 KG013 도입 계약을 5억8050만달러 규모로 체결, 개발 진행에 따라 최대 약 7695억원 지급한다.
- 바이오노트는 FY2030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률 30%, PBR 1.2배 달성을 목표로 2027년부터 3년간 매년 50만주 자기주식 소각을 검토한다.
넥스아이 공모 일정과 주요 공시
히트뉴스에 따르면, 넥스아이는 보통주 500만주를 주당 1만500원에서 1만3000원에 모집하며 공모 총액은 525억원에서 650억원 규모다. 청약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고 납입일은 11월 6일이며,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같은 업종 공시에서는 셀트리온이 Kaigene의 장기 지속형 항체 KG013을 도입한다. 계약 규모는 5억8050만달러이며 최대 금액은 약 7695억원으로, 지급액은 개발 진행에 따라 달라지고 임상 중단이나 허가 실패 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
신풍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0월 22일 SP-8203의 임상 3상 계획 변경 승인을 받는다. 대상은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는 급성 뇌경색 환자 852명이며, 표준치료제로 새로 등재된 TNK, 메탈라제, 관련 정보를 임상계획서에 반영하기 위한 변경이다.
오스테오닉은 운영자금 사전 확보를 위해 160억원 단기차입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단기차입금 총액은 132억원에서 292억원으로 늘어나며, 자기자본 대비 비율은 23.7%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롯데캐피탈로부터 225억원 장기차입을 진행한다. 만기는 2년, 상환 방식은 일시상환, 이자율은 5.70%이며 운영자금 목적이고, 직전 사업연도 말 자기자본 대비 2.79% 수준이다.
실적 일정과 밸류업 계획 확산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3분기 실적 공시와 기업설명회 일정도 잇달아 예고한다. HK이노엔은 10월 28일 3분기 결산실적 공시를 예고하고, 동아제약은 10월 27일 실적 공시를 앞두고 있다.동아에스티는 10월 27일 오후 2시 국내 애널리스트 대상 웹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6년 3분기 경영실적과 주요 R&D 현황을 설명한다. 에스티팜도 같은 날 오후 2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온라인 화상 컨퍼런스콜을 열며, 삼익제약은 10월 30일 오전 10시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바이오노트는 FY2030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률 30%, PBR 1.2배를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다. 2027년부터 3년간 매년 50만주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검토하고, 직전 사업연도 배당성향은 25%, 이익배당금은 229억7164만원이다.
제일파마홀딩스는 2028년 PBR 0.5배 달성을 핵심 목표로 제시하며 ROE 6% 달성과 배당성향 20% 수준을 지향한다. 신일제약도 2029년 PBR 3배를 목표로 순이익률과 총자산회전율 개선, 정보 제공과 소통 강화를 담은 밸류업 계획을 처음 공시한다.
이 밖에 이오플로우는 최대주주가 취득한 신주 866만여주에 대해 1년 의무보유 조치가 완료됐음을 확인받고 10월 23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1446억원 규모 유상증자 배정을 마쳤고, 마이크로엔엑스와 오름테라퓨틱, 카나프테라퓨틱스도 기업설명회, 임시주총,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후속 자본시장 일정을 이어간다.
국내 증시 장 초반 급락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미국 9월 CPI가 예상치를 웃돌며 긴축 우려가 재확산된 데서 촉발됐다고 저희가 이전 기사에서 짚었습니다. 당시 코스피·코스닥은 외국인 순매도와 반도체·AI 밸류체인 약세, 국채금리·유가 상승 등이 겹치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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