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드바이오, 이전 ADC 임상 진전 부각, ODS-025 첫 환자 투여 임박

에임드바이오, 이전 ADC 임상 진전 부각, ODS-025 첫 환자 투여 임박
에임드바이오 ADC 주목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한 항체약물접합체 후보물질들의 임상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에임드바이오의 대형 기술이전 성과가 실제 데이터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회사는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전한 ODS-025의 첫 환자 투여가 한 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바이오헤이븐에 이전한 AMB-302도 병용 코호트에서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 에임드바이오가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한 ODS-025가 5개국에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첫 환자 투여가 한 달 내 예정됨.
  • ODS-025 기술이전 계약 규모는 최대 9억9100만 달러(약 1조4000억원)로 계열 최초 신약으로 개발될 잠재력이 강조됨.
  • AMB-302의 바이오헤이븐 기술이전 이후 PD-1 억제제 병용 코호트가 최근 환자 등록을 시작하며 임상 개발이 진전됨.

기술이전 후보물질 개발 일정 가시화

히트뉴스에 따르면,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는 2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6 K-BIO 글로벌 파트너십 협력 포럼'에서 글로벌 제약사에 이전한 ADC 후보물질 2종의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허 대표는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한 ODS-025가 5개국에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첫 환자 투여가 한 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ODS-025는 비공식적 표적을 겨냥하는 ADC 후보물질이다. 에임드바이오는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과 이 자산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최대 9억9100만 달러, 약 1조4000억원으로 제시됐다. 허 대표는 이 후보물질이 계열 최초 신약으로 개발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오헤이븐에 기술이전한 AMB-302도 임상 개발이 진전되고 있다. 허 대표는 PD-1 억제제와의 병용을 평가하는 코호트가 최근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국내 바이오 자금조달 과제와 성장 기대

허 대표는 바이오벤처의 성장 전략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한 임상 개발 역량 축적과 후보물질의 임상적 가치 입증 데이터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형 기술이전 계약 자체보다 후속 임상 성과가 기업 가치와 추가 협력 가능성을 좌우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그는 국내 바이오텍이 임상 개발에 필요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바이오 생태계가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많은 기업이 임상시험 자금 조달 부담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허 대표는 국내 바이오텍의 글로벌 협력 기반과 정부, 대기업의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술수출 중심의 사업모델이 초기 바이오벤처의 개발 리스크를 분산하는 동시에 국내 신약 생태계의 외연을 넓히는 경로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매체는 앞서 아주IB투자가 바이오·하이테크 등 분야에서의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운용자산 확대와 2028년까지 연간 투자액 및 글로벌 매출 비중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VC 시장은 신규 펀드 결성액이 늘었지만 IPO 경색으로 회수 환경이 악화돼 미회수 자산이 쌓이고 있으며, 해외 네트워크 강화와 회수 구조 보완이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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