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올해 3분기에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었고,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도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회한다.
하이라이트
- 알테오젠은 3분기 연결 매출 1198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196% 증가했다.
- MSD의 키트루다 SC 누적 매출 14억2000만달러와 신규 기술수출 계약 2건이 3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 알테오젠은 올해 3분기까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관련 4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최대 44억5200만달러의 계약 규모를 확보했다.
3분기 실적 증가와 계약 기여
히트뉴스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198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196%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21억원으로 91%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6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131%, 당기순이익은 40% 증가했다.
회사는 피하주사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의 상업화 성과와 신규 기술수출 계약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한다. 파트너사 MSD가 판매하는 키트루다 SC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4억2000만달러로 집계됐고, 이에 따른 판매 마일스톤 유입 확대와 3분기 신규 기술수출 계약 2건도 실적에 반영됐다.
누적 실적과 성장 동력 확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24억원으로 74.6%, 당기순이익은 1435억원으로 102.8% 늘었다.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인 2159억원과 1069억원을 이미 넘어섰다.알테오젠은 지난 8월 비공식 글로벌 파트너사와 최대 3억6500만달러, 9월 노바티스와 최대 32억23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3분기까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관련 신규 계약은 총 4건, 최대 계약금액은 44억5200만달러다.
전태연 대표는 이번 실적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파트너 제품 상업화 성과와 신규 기술수출이 함께 뒷받침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 생산역량 확보와 차세대 플랫폼, 신약 개발을 병행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이전 보도에서는 대한항공이 고유가와 중동 전쟁 여파 속에서도 3분기 매출 5조원을 넘기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여객·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수익성을 지지했고, 12월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앞두고 통합 이후 실적 개선 기대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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