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 현장에서 로봇과 설비, 데이터 시스템 간 연동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메가존클라우드가 KAIST와 함께 피지컬 AI 기술 표준화에 나선다. 양측은 기술 검증과 사업화, 해외 시장 진출까지 잇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 산업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메가존클라우드와 KAIST 제조피지컬AI연구소가 4일 협약을 통해 로봇·AI·데이터 기업의 기술 표준화와 공동 사업모델을 추진한다.
- 메가존클라우드는 KAIST의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카이로스 37'의 산업 현장 적용을 지원하고, 실무협의체가 적용 산업 분야와 협력 과제를 발굴한다.
-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표준화 체계 확대와 함께 제조 AI 생태계의 연계성, 수출 기반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표준화 협력과 현장 적용 추진
서울경제신문(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메가존클라우드는 4일 KAIST 제조피지컬AI연구소와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로봇 부품, 장비, AI, 데이터 기업 간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고 공동 사업 모델도 개발한다.이번 협력은 기업마다 다른 로봇과 제조 설비, 데이터 시스템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의 AI·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역량을 활용해 KAIST가 개발한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카이로스(KAIROS) 37'의 산업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
양측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적용 가능한 산업 분야와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참여 기업별 역할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정부 거버넌스 연계와 산업 확장 기대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거버넌스 분과가 추진하는 표준화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KAIST는 앞으로 참여 기업을 확대하고 각 기업의 로봇, AI, 제조 시스템 기술을 카이로스 37과 연계한 통합 솔루션 개발도 추진한다.이 같은 협력은 피지컬 AI의 산업 현장 적용 확대와 함께 관련 기업들의 사업화 기회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기술 검증부터 상용화,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갖추면 국내 제조 AI 생태계의 연계성과 수출 기반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축적해 온 8000여 기업의 산업 현장 경험과 2800여 명의 AI·AX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현대자동차와 퀄컴코리아를 신규 임원사로 선임하고 스태츠칩팩코리아를 정회원으로 받아들이며 자동차·반도체·AI·로보틱스 간 협력 기반을 넓혔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를 바탕으로 정책·제도 개선 제언, 신사업 실증,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융합 협력 모델 발굴을 추진해 국내 AI·로봇 산업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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