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생산적·포용금융 확대하며 1분기 신용대출 차주 3만5천명 이자 부담 완화

우리금융, 생산적·포용금융 확대하며 1분기 신용대출 차주 3만5천명 이자 부담 완화
신용대출 이자 완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과 중동 전쟁에 따른 외부 충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포용금융 집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1분기 개인 신용대출 금리 상한 운영으로 3만5천명의 이자 부담을 낮췄고, 그룹 계열사들도 중소기업과 전략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우리은행은 1분기 신용대출 금리 상한 7% 정책으로 3만5천명 차주의 이자 부담을 총 6억2천만원 절감했다.
  •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자산운용은 1분기 미래 모빌리티, 항공, 우주 등 첨단산업 분야에 총 1,086억원 규모 벤처투자를 집행했다.
  •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포용금융 부문에서 1분기 1,491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며 취약차주 지원을 강화했다.

1분기 실적 점검과 지원 확대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이달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4월 첨단전략산업 금융지원 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의 1분기 추진 실적과 2분기 과제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에 대응한 금융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협약과 대기업·기관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과 협력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원 범위도 국가 첨단전략산업 전반으로 넓히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누리바람 1호 펀드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항공, 우주 분야에 686억원의 벤처투자를 집행했다. 우리자산운용도 그룹 공동펀드를 통해 모빌리티 기업 2곳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생산적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금융 활용 포럼'을 출범시킨다. 정책금융기관 관계자와 그룹 실무진이 참여해 정책금융 활용 전략과 사업 적용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중동 변수 속 포용금융 속도전

포용금융 부문에서는 우리은행이 개인 신용대출 연 7% 금리 상한을 시행해 1분기 3만5천명의 이자 부담을 총 6억2천만원 줄였다. 우리금융저축은행도 1천491억원 규모의 포용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임종룡 회장은 생산적·포용금융이 우리금융이 시장과 고객에게 한 약속이라고 밝히며, 중동 전쟁과 같은 큰 외부 충격이 있는 만큼 피해가 커지기 전에 금융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대외 변수 확대 국면에서 그룹 차원의 선제 지원 기조를 강화하려는 메시지로 읽힌다.

금융권에서는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겹치는 상황에서 은행권의 금리 부담 완화와 정책 연계 자금 공급이 중소기업과 취약차주 지원의 핵심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금융의 이번 점검은 계열사별 집행 실적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투자와 서민금융 지원을 함께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IBK기업은행의 유일광 신임 상임이사 선임 소식을 통해, 은행이 개인고객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포용금융·생산적 금융 등 정책금융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진 체제를 보강하고 있음을 짚었습니다. 또한 상임이사가 경영진과 현업 조직을 잇는 역할인 만큼, 이번 인사가 정책금융 사업 추진과 지속가능 성장 전략에 힘을 실을 것이라는 관측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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