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자들이 ESG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속가능성 지표에서 국내 배터리 소재업계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고 있다. POSCO Future M는 6일 다우존스 기업지수 가운데 최고 등급인 DJBIC 월드지수에 국내 배터리 소재업계 최초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 POSCO Future M 국내 배터리 소재업계 최초로 S&P Global의 DJBIC 월드지수에 편입, ESG 경쟁력이 공식 인정받음.
- DJBIC 월드지수는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만 포함, 환경·사회·지배구조 항목 전반 평가 반영.
- POSCO Future M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 및 공급망 관리 강화가 편입 배경, 향후 업계 전반의 ESG 기준 강화 신호로 작용.
월드지수 편입 배경과 평가 항목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DJBIC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Global이 매년 기업의 재무 성과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체계를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 지수를 책임투자 기준 중 하나로 활용하고 있다.
S&P Global은 전 세계 상위 2,500개 기업 가운데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를 월드지수에 편입한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상위 600개 기업 중 상위 20%는 아시아퍼시픽지수, 한국 상위 200개 기업 중 상위 30%는 코리아지수에 포함된다.
POSCO Future M는 이번 편입이 지속적인 ESG 경영 노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항목에서 탄소배출 저감,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권경영 강화와 산업 영향
회사는 특히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POSCO그룹이 지난해 2월 인권경영을 선언한 이후 차별 금지와 산업안전 보장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잠재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점이 반영됐다.이번 편입은 국내 배터리 소재업계에서 ESG 관리 수준이 글로벌 투자 기준에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배터리 공급망 전반에서 탄소 감축과 인권,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ESG 경쟁력 확보 움직임도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우리의 이전 보도에서는 유럽연합의 CBAM·CSDDD 등 글로벌 ESG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대응 부담이 커지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또한 KOTRA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협력해 공급망 ESG 확산을 돕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인증·설비 도입 지원과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하는 내용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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