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서둘러야 한다는 Web3 금융 경고

한국,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서둘러야 한다는 Web3 금융 경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급

토큰화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이 차세대 금융 인프라 변화에 대응하려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주장은 AI 확산과 지정학적 불안이 겹치며 블록체인 기반 Web3 금융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는 진단과 맞물린다.

하이라이트

  • Consensys CEO Joseph Lubin stated at Consensus 2026 that countries lacking fiat-based stablecoins risk losing adaptability in a rapidly changing global economy.
  • Lubin emphasized Korea must expedite legislation and develop a won-based stablecoin to maintain financial competitiveness as the U.S. advances dollar stablecoin dominance.
  • He warned that delays in regulatory action could exclude Korea from future global financial systems, positioning stablecoins as a core issue for national economic infrastructure.

마이애미 행사서 제기된 제도화 필요성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Consensys의 최고경영자 조지프 루빈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Consensus 2026'를 계기로,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없는 국가는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Ethereum 공동 창립자인 루빈은 비탈릭 부테린이 기술을 맡고 자신은 사업 전략을 이끌어 왔다고 설명됐다. 현재 그가 이끄는 Consensys는 블록체인 지갑 MetaMask를 개발한 기업으로, 그는 블록체인 기반 'Web3 금융'이 세계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루빈은 특히 U.S.가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글로벌 주도권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며, 각국도 자국 통화에 기반한 디지털 자산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며, 입법 속도가 혁신 수용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금융 경쟁력에 미칠 영향

그는 앞으로 Web3가 미래 금융의 중심이 될 것이며, 이에 대한 접근이 제약되면 한국이 차세대 글로벌 경제에서 배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가상자산 상품이 아니라 국가 금융 경쟁력과 연결된 인프라 과제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입법이 지연될 경우 기존 금융 시스템을 흔드는 혁신이 제도권 안에서 자리 잡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한국이 디지털 자산 제도화 논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는 통화 주권과 결제 인프라, Web3 산업 육성 전략을 함께 검토해야 하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특금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금융당국과 업계가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성과 투자자 보호’를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리며, 의심거래보고(STR) 기준 강화와 트래블룰 확대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고 전했다. 업계는 규제 강화가 실무 부담과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해외 거래소와의 역차별로 국내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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