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상위 1% 투자자, 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 순매수 확대

미래에셋 상위 1% 투자자, 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 순매수 확대
상위 1%의 집중 매수

29일 오전 9시30분 기준 미래에셋증권 거래 고객 가운데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대형 반도체주와 자동차주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같은 날 차세대 AI 메모리 제품인 HBM4E 샘플 출하를 시작하면서 관련 기대감이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하이라이트

  • 미래에셋 상위 1% 투자자는 장 초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를 순매수하며 반도체·자동차 대형주로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 삼성전자는 7세대 HBM4E 샘플 세계 최초 출하로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삼성전자 대비 93.2% 수준까지 상승해 반도체 업종 전반에 긍정적 전망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장 초반 상위 수익 투자자 매매 동향

Maeil Business Newspaper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이날 개장 후 오전 9시30분까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해성디에스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기, 올릭스, POSCO홀딩스, HD현대중공업, 한올바이오파마가 집계된다. 장 초반 자금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대형주로 유입되는 반면 일부 2차전지·바이오·산업재 종목에서는 차익 실현 성격의 매도가 나타나는 흐름이다.

HBM 기대감과 반도체주 확산 효과

삼성전자는 이날 AI 산업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 HBM의 7세대 제품인 HBM4E 샘플을 세계 최초로 출하하기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6세대 제품인 HBM4 양산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차세대 제품 샘플 공급까지 나서며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상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개발실 부사장은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 리더십을 시장에 각인했다고 밝히며, 생산 인프라에 대한 선제 투자와 기술 격차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 성장을 계속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기대 속에 상위 수익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함께 SK하이닉스도 대거 사들이고 있다. 텍스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1년 전 삼성전자의 절반에도 못 미쳤지만 전일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 대비 93.2% 수준까지 올라와 있어,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번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당사 이전 기사에서는 5월 29일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 hynix 동반 강세로 코스피가 8,400선을 회복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는 점을 전했습니다. 또한 AI 반도체 랠리 속에서 매수세와 지수 상승이 소수 대형주에 집중되는 ‘종목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대형 반도체주 조정 시 지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배경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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