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2차 판매 검토, 9월 출시 가능성

금융위,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2차 판매 검토, 9월 출시 가능성
성장펀드 2차 출시 임박

금융당국이 흥행에 성공한 국민참여형 성장펀드의 추가 공급 방안을 검토하면서 2차 상품이 이르면 9월 나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1차 물량이 판매 첫날 대부분 소진된 데 이어 닷새 만에 완판되면서 판매 채널 확대와 가입 절차 간소화가 함께 논의된다.

하이라이트

  • 금융위원회는 1차 국민참여형 성장펀드가 실제 판매 닷새 만에 6천억원 전량 소진된 후 2차 상품을 9월 출시 검토 중이다.
  • 금융위는 은행 오프라인과 온라인 증권사 채널을 재배분하며, 소득 확인 절차 간소화 등 가입 방식 개선도 논의 중이다.
  • 1차 펀드에서 저소득층 배정 비중이 실제 38.6%로 전체 20% 할당을 넘어서 2차에서는 저소득층 배정 확대가 검토되고 있다.

2차 출시 검토와 판매 구조 조정

SeDaily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과 증권사를 상대로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2차 공급을 위한 의견 수렴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9월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추가 공급 검토의 배경에는 1차 판매 흥행이 있다. 전체 6천억원 규모 가운데 87%가 판매 첫날 소진됐고, 영업일 기준 닷새 만에 전량 판매됐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은행 영업점 판매 물량 확대와 온라인 기반 증권사 판매 비중 확대를 포함한 채널 재배분을 들여다보고 있다.

가입 절차를 단순화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소득 확인 서류를 별도 증빙서류 대신 전자 조회로 대체하는 방식이 거론되며, 실제 청약 과정의 불편을 줄여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저소득층 배정 확대와 시장 의미

저소득 가입자 물량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근로소득 5천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천800만원 이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배정 물량은 1차 때 전체의 20%였지만, 실제 가입 비중은 38.6%로 이를 웃돌았다.

이 같은 수요 구조는 정책형 투자상품에 대한 개인 자금 유입이 예상보다 넓은 계층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2차 상품이 예정대로 나오면 은행과 증권사의 판매 경쟁이 다시 확대될 수 있고, 비대면 판매 강화와 우대 배정 조정이 향후 유사 공모형 정책상품 설계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공모 한국성장펀드 1차 물량 6천억원이 출시 직후 5영업일 만에 완판되면서 금융당국이 이르면 9월 2차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신속한 공급을 위해 자펀드 재선정 방안이 거론됐고, 은행·증권사 판매 채널 비중 조정과 저소득층 배정 확대, ISA 소득확인 절차 전자조회 등 청약 간소화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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