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변동성과 조달비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DB증권이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마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별도 기준 자기자본 1조원을 넘긴다. 확보한 자본을 바탕으로 PIB(PB·IB 연계) 사업 확대와 신용공여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DB증권이 6월 9일 1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연 5.90% 금리로 발행 완료, 시장 모집 물량 전량 소화됐다.
-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별도 기준 자기자본이 1조1279억원, 연결 기준 1조4100억원으로 증가해 자본 규모 1조원 돌파했다.
- 확충된 자본을 바탕으로 DB증권은 신용공여 확대, ETF 유동성공급 강화, PIB 리테일 상품 소싱 체계 고도화 계획을 발표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완료와 자본 확충
According to Maeil Business Newspaper,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증권은 9일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완료한다. DB증권의 기업 신용등급은 A+이며 이번 신종자본증권의 신용등급은 A-로 제시된다.시장에서는 최근 금리 상승과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중소형 증권사의 발행 물량이 전량 소화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주요 투자자로는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 기관투자가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며, 계열사의 수요 참여 없이 시장 모집 물량 전체가 소화된다.
발행 금리는 연 5.90%로 정해진다.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시장 조달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에서 자금 조달을 마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IB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과 조달비용 상승으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발행이 원활하게 진행된다고 말한다. 또 계열사 지원 없이 시장에서 전량이 소화된 것은 투자자들이 DB증권의 재무건전성과 수익창출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PIB 확대와 수익 기반 강화
올해 1분기 말 기준 DB증권의 자기자본은 별도 기준 9779억원, 연결 기준 1조2600억원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반영되면 별도 기준 1조1279억원, 연결 기준 1조4100억원으로 늘어난다.자기자본 규모가 커지면 신용공여, IB, 자기자본투자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의 운용 여력이 확대된다. DB증권은 확보한 자본을 토대로 최근 주식시장 거래 활성화에 대응해 신용공여 규모를 늘리고 ETF 유동성공급 업무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PIB 상품 소싱 체계도 고도화해 리테일 고객 대상 투자상품 공급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DB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본 확충으로 성장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확보한 자본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여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힌다.
우리 매체는 앞서 2026년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에서 NICE Investors Service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등급 정확성과 안정성, 예측지표 유용성 등에서 경쟁 우위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량평가(부도율·등급유지율)와 정성평가(전문가 설문)를 함께 반영한 결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신용평가의 신뢰도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보 제공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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