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지역 노동당국이 정산금과 임금 미지급 논란이 이어진 연예기획사 One Hundred Label과 계열사들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4월 이후 접수된 체불 관련 신고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아직 신고하지 않은 피해 노동자까지 범위를 넓혀 살피는 절차라는 점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은 4월 이후 임금 체불 신고에 따라 One Hundred와 계열사 2곳에 대해 전면 감독을 실시 중이다.
- One Hundred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와 협력업체의 미지급 누적 피해액이 약 100억 원에 달하며, 법적 분쟁과 경영 악화가 진전됐다.
- 강남지청은 회사 자금 흐름과 지급 능력을 중점 조사해 체불 사실 확인 시 관련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전면 감독 범위와 조사 배경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은 지난달부터 One Hundred와 계열사 2곳을 상대로 전면 조사와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4월 이후 One Hundred 소속 직원들의 임금 체불과 관련한 복수의 신고가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전면 조사와 감독은 체불 피해를 본 노동자가 신고한 사안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당 사업장 내 다른 노동자들의 체불 여부까지 함께 점검하는 방식이다. 노동당국은 아직 진정을 제기하지 않은 노동자 가운데서도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범위를 넓힌 것으로 전해졌다.
One Hundred는 2023년 Piak Group 차가원 회장과 가수 MC Mong이 공동 설립한 회사다. MC Mong은 지난해 6월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 뒤 회사를 떠난 상태다.
연예업계 분쟁과 자금 흐름 점검
현재 One Hundred는 계열 레이블 Big Planet Made Entertainment 소속 이승기, 이무진, 첸백시(EXO) 등이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 문제를 둘러싼 법적 분쟁에 직면해 있다. 업계에서는 차 회장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과 회사 자금 횡령, 도박 자금 관련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경영 여건이 악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아티스트와 기획사 직원,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받지 못한 대금의 누적 피해 규모는 약 1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지청은 이번 조사에서 회사의 자금 흐름과 지급 능력을 면밀히 파악해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조사로 확인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국은행의 ‘2025년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수익성 지표는 개선됐지만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비중이 39.9%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도체 대기업의 실적이 평균을 끌어올린 반면 중소기업은 이자 부담이 커지며 취약기업 비중이 확대돼, 기업 간 수익성 격차가 더 뚜렷해졌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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