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자산 유통이 전통 금융 상품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디지털 자산형 투자상품과 토큰화 금융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아시아 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기존 상장 ETF 라인업의 토큰화를 추진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하이라이트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Ondo Finance와 협력해 U.S. 상장 ETF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ETF 토큰화와 온체인 자산운용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 Ondo Finance의 토큰화 ETF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24시간 거래, 실시간 결제(T+0) 구현이 가능하며, Ondo Global Markets의 TVL은 10억달러를 돌파했고 누적 거래량은 180억달러를 초과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외에도 캐나다, 유럽, 호주, 일본, 홍콩 등 다양한 자산군과 원자재에 대한 토큰화 추진을 밝혀 차세대 자본시장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한다.
ETF 토큰화 협력과 추진 범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실물연계자산 토큰화 플랫폼 기업 Ondo Finance와 업무협약을 맺고 ETF 토큰화, 온체인 자산운용 인프라 구축, 글로벌 투자자를 위한 디지털 투자상품 개발에 협력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U.S. 상장 ETF를 시작으로 토큰화 자산 범위를 캐나다, 유럽, 호주, 일본, 홍콩 등 글로벌 시장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원자재를 포함한 다양한 자산군의 토큰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토큰화는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 형태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Ondo의 토큰화 ETF는 기존 ETF를 기초자산으로 전액 담보화되지만 별도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권 형태로 발행·거래되며, 회사 설명상 24시간 거래와 사실상 실시간 결제, T+0, 구현이 가능하다.
온체인 자산운용 경쟁력과 시장 의미
Ondo Finance는 U.S. 국채 기반 토큰화 상품 등을 취급하는 실물연계자산 분야 기업이다. 이 회사의 토큰화 주식·ETF 플랫폼인 Ondo Global Markets는 총예치자산, TVL, 10억달러를 넘어섰고 현재 260개 이상의 토큰화 증권을 제공하며 누적 거래량은 180억달러를 웃돈다.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비즈니스부문 대표는 토큰화가 자산운용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ETF 라인업을 차세대 자본시장 인프라에 맞추고 기존 규제 체계 안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더 효율적인 투자 해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당사 이전 기사에서는 SpaceX 상장 직후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관련 ETF에 SpaceX를 대규모로 편입하며 우주 테마 투자 지형이 빠르게 재편된 흐름을 짚었습니다. 특히 공모주 배정이 아닌 상장 후 장내 매수 방식이 주를 이루면서 상장 첫날 급등분을 온전히 반영하기 어렵고, 편입 시점과 매입 단가 차이가 ETF 성과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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