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주 중심축이 22일 삼성전자에서 SK하이닉스로 이동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며 거래대금까지 급증했고,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를 앞질렀다.
하이라이트
- SK하이닉스가 5.61% 급등한 291만9천원에 마감하며 시가총액 208조378억2천만원으로 KOSPI 반도체 1위에 올랐다.
-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은 206조6천659억5천만원으로 25년 7개월 만에 1위 자리를 SK하이닉스에 내줬다.
- SK스퀘어가 10.67% 오른 197만원에 마감하고 장중 거래대금 2조7천191억원, 신고가 198만7천원을 기록했다.
주가 급등과 시가총액 역전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2일 전 거래일보다 15만5천원, 5.61% 오른 291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94만5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4조5천532억원에 달했다.이날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208조378억2천만원으로 집계돼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 206조6천659억5천만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보통주가 KOSPI 시가총액 1위 자리에서 내려온 것은 25년 7개월 만이다.
박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6.6배에 그치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주 대비 기본 배수조차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실적 변동성이라는 약점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메모리 업황이 이익 감소 구간에 들어가더라도 영업이익이 심하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전반 강세,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사인 SK스퀘어도 이날 강세를 보였다. SK스퀘어는 전 거래일보다 19만원, 10.67% 오른 197만원에 마감했고, 장중 거래대금은 2조7천191억원을 기록했으며 장중 198만7천원으로 신고가도 새로 썼다.제주반도체, 기가비스,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관련주를 제외하면 강한 흐름을 보인 종목이 많지 않았고,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의 JW신약과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SM C&C 정도가 52주 신고가를 넘겼다.
우리 매체는 앞서 SK하이닉스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삼성전자와의 시가총액 격차를 빠르게 좁히는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당시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과 함께 HBM 비중 확대가 실적 안정성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를 키우는 핵심 요인으로 언급됐고, 선행 PER이 글로벌 동종사 대비 낮다는 점도 짚었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