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IPO 한파 속 IR Cudus·CNT Tech·Baropharm, 특화 모델로 상장 도전

코스닥 IPO 한파 속 IR Cudus·CNT Tech·Baropharm, 특화 모델로 상장 도전
코스닥 특화 IPO 도전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공모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앞세운 기업들의 코스닥 상장 추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기업의 예비심사 결과와 IPO 성패는 후발 업종의 상장 확대 여부를 가를 분수령으로 주목된다.

하이라이트

  • IR Cudus, backed by DB증권 and two A grades from evaluators, filed for Kosdaq IPO with revenue rising from 32억원 in 2020 to 102억원 in 2025.
  • CNT Tech, which reported 2023 revenue of 312억원 and operating profit up 103%, seeks Kosdaq IPO with Hanwha투자증권 and Hana증권 as underwriters.
  • Baropharm, known as the '약국계 쿠팡', expanded sales more than 8x to 967억원 from 2023 to 2025 while turning profitable in 2024 Q1.

특화 사업모델 앞세운 코스닥 예비심사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IR Cudus는 24일 기준 지난 1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국내 IR 업계의 첫 상장 시도로, 회사는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모두 A 등급을 받았고, 상장 주관사는 DB증권이다. DB증권은 2021년 IR Cudus의 시리즈A 투자에도 참여했다.

2000년 설립된 IR Cudus는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와 상장예정 기업에 IR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연간 450곳 이상의 상장사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디지털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출은 2020년 32억원에서 2025년 102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고객 수는 111곳에서 439곳으로 약 4배 증가했고, 디지털 솔루션 매출 비중은 3%에서 31%로 확대됐다.

회사는 상장 이후 전자주주총회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를 대상으로 2027년부터 전자주주총회 의무화가 예상되는 점도 성장 동력으로 거론된다.

CNT Tech도 지난 1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며, 상장에 성공하면 AC 업계 첫 상장 사례가 된다.

2003년 설립된 CNT Tech는 외식 주문 중개 솔루션 사업으로 출발했다. 2024년에는 한화플러스2호스팩과의 합병상장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바 있는데, 당시에는 주 수익원이 푸드테크 IT 서비스 부문이어서 사업 정체성이 불명확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번에는 직상장 도전을 통해 AC 사업 가치가 본격적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후속 상장 기대와 업종별 파급효과

CNT Tech의 상장 심사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Future Play 등 AC 업계 후속 상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잣대로도 여겨진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312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1.4%, 103%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상장 성패를 AC 사업의 성장성과 포트폴리오 기업가치 검증이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모 시장이 위축된 환경에서도 수익모델의 독자성과 실적 가시성이 확보되면 투자 수요를 끌어낼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제약 통합 주문 플랫폼 기업 Baropharm도 4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이 회사는 이른바 '약국계 쿠팡'으로 불리며 국내 약사의 약 90%를 고객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도매상에 흩어진 의약품 주문, 재고 관리, 반품 업무를 하나의 앱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출은 2023년 116억원에서 2025년 967억원으로 2년 만에 8배 이상으로 커졌지만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이어졌다. 다만 올해 1분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 매체는 6월 24일 국내 증시에서 추가 상장과 IPO 청약, 실권주 청약, 상호·상장 변경 등 주요 일정이 한꺼번에 제시된다고 정리했습니다. 크래프톤의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추가 보통주 상장과 Lemon Healthcare의 IPO 청약을 비롯해 유상증자 물량 상장, 자사주 소각·감자 같은 자본구조 변화가 수급과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종목별 공시 확인이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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