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강세를 바탕으로 KOSPI가 9,000선 회복에 다가서는 가운데 KOSDAQ은 900선을 내주며 국내 증시 내 온도차가 커지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자금 집중이 이어지면서 KOSDAQ 주도 업종의 소외가 심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이라이트
- KOSDAQ fell 16.79 points, 1.85% to 892.52, trading below the 900 level, while KOSPI surged over 5% during the session.
- Individual investors net bought 2,662억원 after four sessions, but foreign investors and institutions sold 1,311억원 and 1,349억원 respectively, pressuring KOSDAQ downward.
- Analysts expect KOSPI large-cap rally to continue until around 11,000 points, potentially igniting a rebound in KOSDAQ and bio sectors as rates stabilize.
장중 지수 흐름과 수급 변화
According to SEDaily,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요일 KOSDAQ은 전 거래일보다 16.79포인트, 1.85% 내린 892.5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923.66으로 출발해 14.35포인트, 1.58% 오른 뒤 곧바로 하락 전환했고, 장중 900선을 밑돌고 있다.같은 시각 KOSPI는 5% 넘게 오르며 9,000선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어 대비가 두드러진다. 투자자별로는 개인만 2,662억원 순매수하며 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1억원, 1,349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1만3,500원, 3.63% 오른 3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레인보우로보틱스, Kolon TissueGene, 리노공업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KOSPI 쏠림 영향 속에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4.92%, 4.18% 하락하고 있으며, 주성엔지니어링과 HLB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 쏠림이 키우는 시장 격차
이달 초 KOSPI 대형주가 조정을 받는 동안 KOSDAQ에서 순환매가 일부 나타났지만, 지수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KOSDAQ의 상대적으로 약한 기초체력에 더해 KOSPI 대형주로의 자금 집중이 지속되는 점을 주요 배경으로 보고 있다.일부 분석가들은 KOSPI가 11,000선에 근접할 때 KOSDAQ과 바이오 등 소외 업종의 반등이 본격화할 수 있다고 본다. iM증권의 김준영 연구원은 KOSPI가 약 11,000포인트 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대형 주도주 중심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며, 주도주 흐름이 꺾이면 하락하던 금리의 안정과 맞물려 금리 민감도가 높은 KOSDAQ 업종이 더 크게 반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Micron의 깜짝 실적과 HBM 공급부족(물량 완판) 언급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SK hynix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강하게 반등하며 코스피가 9,000선 재진입 기대를 키운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당시 매수 사이드카 발동과 함께 외국인·기관·개인의 수급 구도, 그리고 SK hynix의 ADR 발행 계획이 투자심리에 미친 영향도 함께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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