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 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51%로 내려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다. 부정 평가는 41%로 처음 40%를 넘어서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민생 부담과 선거 관리 논란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난다.
하이라이트
- 한국갤럽 6월 넷째 주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51%로 2주 전 대비 6%포인트 하락, 부정 평가는 41%로 6%포인트 상승했다.
- 부정 평가 원인 1위는 경제·민생·고환율 15%, 뒤이어 부동산 정책과 부실·부정 선거 10%, 도덕성 문제 9%로 집계됐다.
- 긍정 51%·부정 41%로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최저, 민생 체감 악화 및 경제‧부동산 이슈가 지지율 변동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6월 넷째 주 조사 결과와 평가 배경
Maeil Business Newspaper 보도에 따르면, 한국갤럽은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직전 2주 전 조사보다 6%포인트 하락한 51%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6%포인트 오른 41%로 나타나며 처음으로 40%를 웃돈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4%로 가장 많이 꼽힌다. 이어 경제·민생 15%, 복지 7%, 소통 5%, 신속함 3% 순으로 집계된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이 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부동산 정책과 부실·부정 선거가 각각 10%, 도덕성 문제가 9%, 검찰 폐지와 특검법이 7%로 뒤를 잇는다.
민생 부담과 정치권 파장
한국갤럽은 부정 평가가 처음으로 40%를 넘고 긍정 평가가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다만 정당 지지 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고, 대통령 직무 평가만 변동했다고 덧붙인다.또 선거 직후 부정 평가 이유로 가장 많이 지목됐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이슈는 현재 국회 조사 국면에 들어가 있고, 이번 주에는 경제와 부동산 문제가 평가에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민생 체감도가 향후 국정 지지율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한 뒤 전화조사원 인터뷰, CATI 방식으로 진행된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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