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에 8,400선으로 급락

코스피,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에 8,400선으로 급락
코스피 8,400선 급락

코스피가 9,000선 회복을 앞둔 시점에 외국인과 기관 매도 압력이 겹치며 8,400선까지 밀린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장중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면서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국내 증시 전반으로 확산한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가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에 급락하며 8,400선으로 하락했다.
  • Apple이 메모리 칩 비용 부담으로 주력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하였고 주가가 약 6% 하락했다.
  • 증권업계는 급락의 원인을 외국인 이탈이 아닌 반기 말 포지션 조정 및 리밸런싱으로 진단한다.

반도체 가격 부담과 증시 파장

증권업계는 메모리 비용 부담이 수요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이번 급락의 배경으로 본다. Apple은 수요일 메모리 칩 비용 부담을 이유로 주력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하고, 소비자 가격 전가가 구매 수요 약화와 메모리 가격 연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Apple 주가도 약 6%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 투자심리를 더 위축시킨다.

다만 메모리 수요가 구조적 하강 국면에 들어섰다고 단정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반론도 있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시장 이탈로 보기보다 반기 말 포지션 조정에 가깝다고 진단한다. 그는 리밸런싱에 따른 조정이라면 이날 같은 급락세는 이달 안에서만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우리 매체는 앞서 Micron의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Apple의 MacBook·iPad 가격 인상으로 반도체 비용 부담이 최종 수요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코스피가 조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 등 대형 반도체주가 동반 하락했고, 급등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레버리지 ETF 차익 실현과 인버스·글로벌 지수 ETF로의 자금 분산 움직임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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