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al Group, KT&G 지분 8.2%로 확대

Capital Group, KT&G 지분 8.2%로 확대
KT&G 지분 8.2% 돌파

글로벌 장기 투자 성향의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올해 들어 KT&G 보유 지분을 잇달아 늘리고 있다. Capital Group의 추가 매수로 보유 비중은 8.22%까지 높아졌고, BlackRock도 최근 지분 확대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Capital Group이 6월 들어 KT&G 주식 104만주를 추가 매수하며 지분율을 8.22%까지 확대했다.
  • BlackRock Fund Advisors는 지난달 46만7,350주를 추가 취득해 KT&G 지분율을 6.15%로 높였다.
  •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들의 연속적 지분 확대는 KT&G 성장성 및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관투자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자공시 기반 지분 확대 흐름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라, U.S. 자산운용사 Capital Research and Management Company는 KT&G 주식 852만8,191주를 단순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Capital Group의 KT&G 지분율은 총 발행주식 대비 8.22%로 상승했다. Capital Group은 올해 5월 8일 5.61% 지분 확보를 공시했고, 6월 9일에는 보유 비중을 7.21%로 높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는 104만주를 추가로 사들이며 지분을 다시 확대한 셈이다.

Capital Group은 운용자산 3조3,000억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액티브 펀드 운용사로 꼽힌다. KT&G는 이 같은 장기 투자 성향의 글로벌 자금 유입이 회사의 성장 잠재력과 기초 체력에 대한 시장 평가를 반영한다고 보고 있다.

주주환원 기대와 기관투자자 관심

KT&G 관계자는 Capital Group을 비롯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꾸준한 지분 확대를 통해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본원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사업 중심의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선순환 구축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BlackRock Fund Advisors도 KT&G 투자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BlackRock은 올해 1월 말 5.01% 지분을 확보한 뒤 지난달 46만7,350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으며,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보다 1.14%포인트 오른 6.15%로 집계됐다.

두 글로벌 운용사의 연속적인 지분 확대는 KT&G를 둘러싼 기관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향후 글로벌 사업 성과와 주주환원 정책이 시장 평가에 계속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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