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hynix의 U.S. 주식예탁증서, ADR 공모가 기관투자가 수요에 힘입어 높은 청약 경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공모 규모는 당초 기대치보다 소폭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이라이트
- SK hynix의 U.S. ADR 공모에 수요가 수배로 몰리며 Drilling Awareness Partners, Baillie Gifford, Coatue Management 등 3개 기관이 최대 70억달러 매수 의향을 밝혔다.
- SK hynix 주가가 이달 17% 하락하며 ADR 전환 기준가 대비 약 9% 낮아져, 예정 공모 규모가 290억달러에서 280억달러로 줄어들 전망이다.
- Meta Platforms의 AI 클라우드 사업 출범과 230억달러 레버리지 ETF의 기계적 거래가 최근 SK hynix 주가 하락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U.S. ADR 공모 수요와 일정
매일경제가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SK hynix의 U.S. ADR 공모는 여러 배 수준의 초과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대형 장기 기관투자가와 기술주 전문 투자자들의 수요가 초기부터 강하게 형성되고 있으며, 6일 열린 투자설명회에는 약 1,000곳의 기관투자가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모 가격은 뉴욕 시간 기준 9일 오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또 Drilling Awareness Partners, Baillie Gifford, Coatue Management를 포함한 3개 대형 투자회사는 이번 공모에서 최대 70억달러 매수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White Oak Capital의 투자 담당 이사 Nori Chiu는 U.S.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 주식, 특히 메모리 반도체주는 여전히 희소하고 접근이 쉽지 않은 자산이라고 말했다.
주가 조정과 반도체 투자 심리 영향
최근 주가 약세는 최종 공모 규모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SK hynix 주가는 이달 들어 17% 하락했고, U.S. 증권거래위원회, SEC 서류에 적시된 ADR 전환 기준가 24만2,500원과 비교해도 약 9% 낮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지난달 말 약 290억달러로 예상되던 공모 규모도 약 280억달러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증권업계에서는 Meta Platforms의 잔여 인공지능, AI 연산 자원 임대용 클라우드 사업 출시와 230억달러 규모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ETF의 일일 목표 비중 충족을 위한 기계적 거래가 최근 주가 하락 배경으로 거론된다고 보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SK hynix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서 최근 급락장 변동성 확대와 선물 활용 구조 차이로 상품별 수익률 괴리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특히 목표 배수 유지를 위한 일일 리밸런싱 과정에서 복리 오차가 누적되고, 홍콩 상장 2배 레버리지 상품 규모가 커지면서 선물시장 수급과 국내 운용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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