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몽골에서 해외 최대 규모의 노브랜드 전문점을 열고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현지 판매 확대에 나선다. 회사는 이달 말 2호점을 추가로 열고 2028년까지 현지 노브랜드 전문점을 1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이마트는 6월 10일 울란바토르에 836㎡ 규모 노브랜드 1호점을 열고 6월 말 2호점을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 이마트는 2028년까지 몽골 내 노브랜드 전문점을 15곳, 장기적으로 10년 내 50곳 확대 및 전용 물류시설 구축을 추진한다.
- 2023년 노브랜드 상품 몽골 매출이 100억 원을 넘었고, 2024년엔 12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몽골 출점 확대와 운영 계획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마트는 10일 몽골 울란바토르 야르막 신도시에 약 253평, 836㎡ 규모의 노브랜드 1호점인 시청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점포는 해외 노브랜드 전문점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이달 말 2호점도 추가로 출점할 예정이다.1호점에서는 노브랜드 상품 1,100여 종을 포함해 한국과 몽골 상품 등 총 5,0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2028년까지 몽골 내 노브랜드 전문점을 15곳으로 확대하고, 노브랜드 전용 물류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10년 안에 현지 점포를 50개까지 늘리는 방안도 제시했다.
정부 연계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마트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의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지난 9일에는 현지 운영사인 스카이하이퍼마켓과 한국 상품 판매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현지 사업 성장
노브랜드 상품의 약 70%를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만큼, 현지 점포 수가 늘어날수록 이들 기업의 수출 물량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노브랜드 전문점을 통해 국내 우수 상품의 해외 판매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마트는 2016년 몽골에 처음 진출한 뒤 현재 현지에서 대형마트 6곳을 운영하고 있다. 몽골 이마트의 주말 하루 평균 방문객은 약 3만 명이며, 현지 운영사 스카이하이퍼마켓의 몽골 기업 순위는 2017년 62위에서 지난해 21위로 상승했다.
노브랜드 상품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몽골 내 노브랜드 상품 매출은 100억 원을 넘어섰고, 이마트는 올해 매출이 120억 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우리 매체는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춘 콤팩트 매장을 앞세워 가맹 창업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2024년 상반기 신규 가맹점주 중 20·30대 비중이 늘었고, 점주들의 SNS 기반 자체 마케팅이 지역 고객 유입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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