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국내 전기차 가격 인상 직후 한국 시장에 '풀 셀프 드라이빙(감독형) v14 Lite'를 내놓으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이번 기능은 북미 출시 이후 한국이 전 세계 두 번째 공식 도입 시장으로, 미국산 Model 3와 Model Y의 기존 차량 가치와 주행 편의성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하이라이트
- 테슬라코리아는 7월 10일부터 FSD v14 라이트를 미국산 Model 3·Y FSD 탑재 차량에 공식 출시해 구형 차량 지원을 확대합니다.
- 7월 1일부터 테슬라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는 5,299만 원에서 5,999만 원으로, 모델Y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는 6,699만 원 등 주요 차종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 올해 1~5월 테슬라 국내 판매량은 45,020대로 전년 동기대비 251% 급증하며, 소프트웨어 전략이 시장 내 브랜드 지위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 출시 범위와 기능 특징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7월 10일부터 국내 시장에서 FSD v14 라이트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6월 말 북미 시장에서 먼저 공개된 뒤 한국에 빠르게 도입됐으며, 테슬라가 가격 정책 변화 이후 기술 업그레이드로 수요 이탈을 줄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기능의 단순 보완이 아니라, 구형 차량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핵심으로 꼽힙니다. 5년 전에 출시된 차량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성능과 잔존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략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FSD v14 라이트는 차선 변경, 교차로 진입, 곡선 구간 주행 등 일상적인 운전 상황에서 주변 교통 흐름과 차량 간격을 실시간으로 계산해 보다 자연스러운 주행을 지원합니다. 다만 적용 대상은 미국산 Model 3와 Model Y 가운데 FSD 탑재 차량으로 한정돼 중국산 차량은 이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가격 인상 이후 시장 반응과 판매 흐름
테슬라코리아는 7월 1일부터 주요 차종 가격도 함께 올렸습니다.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는 5,299만 원에서 5,999만 원으로 인상됐고, 모델3 RWD와 모델3 퍼포먼스는 각각 4,699만 원, 6,999만 원으로 500만 원씩 올랐습니다. 모델Y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와 모델Y L도 각각 6,699만 원, 7,299만 원으로 300만 원씩 인상됐습니다.이번 가격 조정은 정부가 테슬라코리아를 포함한 27개 업체에 대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테슬라코리아는 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압박으로 보조금과 무관하게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합니다.
시장에서는 새 소프트웨어 도입이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반발을 얼마나 완화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국내 판매량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4만5,02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해, 이번 기술 업데이트가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지위 유지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입니다.
저희 이전 기사에서는 TSLA(테슬라) 주가가 뚜렷한 펀더멘털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기술적 매수 신호(Power Inflow)로 단기 수요가 유입됐다고 짚었습니다. 당시 주가는 주요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혼조세를 보였지만, $394~$421 구간 내 횡보 또는 상방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높게 제시하며 $420.75 돌파 여부를 핵심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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