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하반기 정책 과제로 첨단산업과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장기 투자 체계를 넓히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200조원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전용 운용사와 신규 기술투자펀드를 통해 원천기술 지원 범위도 넓히고 있다.
하이라이트
-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150조원에서 200조원으로 확대하고 투자 대상을 우주항공 분야까지 추가한다.
- 직접 지분투자 규모를 연 3조원에서 5조원 이상으로, 전략기술 펀드 KSTP도 연내 설립해 연간 2조원씩 5년간 10조원 공급을 목표한다.
- 8800억원 규모 초장기 기술투자펀드를 신설하여 정책출자 비율 75%로 차세대 반도체·바이오 신약 등 첨단산업에 장기자본을 공급한다.
펀드 확대와 전략기술 투자 계획
매일경제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기존 150조원에서 200조원으로 늘리고 투자 대상을 기존 12개 첨단산업에 더해 우주항공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투자 프로젝트의 위험을 분담하기 위해 국민성장펀드의 직접 지분투자 규모도 연 3조원에서 5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당국은 국가전략기술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전략기술파트너스, KSTP를 연내 설립하기로 하고 있다. KSTP는 양자슈퍼컴퓨팅, 초고신뢰통신망, Post-나노AI반도체, 바이오 디지털트윈, 역분화줄기세포 등 미래 산업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원천기술에 연간 2조원씩 5년간 최대 10조원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 자립과 장기자본 공급 효과
투자 대상에는 국방RF반도체, 초대형 해상풍력 터빈, 희토류 자석 및 정련기술처럼 경쟁국 의존도가 높은 주력산업 핵심기술도 포함되고 있다. KSTP는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을 중심으로 민간 금융사 등이 공동 설립할 예정이며, 정부는 참여기관 인센티브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금융당국은 이와 함께 8800억원 규모의 초장기 기술투자펀드도 새로 출시하고 있다. 이 펀드는 차세대 반도체와 바이오 신약개발 등 10년 이상 인내자본이 필요한 첨단산업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되며, 민간 자금 모집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책출자 비율을 75%로 설정하고 우수기술 보유 기업에 보통주 방식 등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저희가 앞서 전한 금융위원회의 7월 15일 합동 업무보고 내용에서는 2026년 상반기 금융정책 성과와 하반기 구조개혁 방향을 공개하며, 정책금융을 통해 첨단산업 지원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국민성장펀드가 출범 6개월 만에 14.6조원을 신속 승인하며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고, 향후에도 자금 공급과 심사 집행을 강화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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