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고경영진이 이번 주 초 캐나다 토론토의 브룩필드 본사를 찾아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와 AI 팩토리 구축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해진 이사회 의장과 최수연 대표, 김희철 CFO가 함께 움직이면서 자금 조달 방식과 투자 규모를 포함한 구체적 협의가 이뤄질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하이라이트
- 네이버 주요 경영진이 캐나다 토론토 브룩필드 본사를 방문해 최소 조 단위 AI 인프라 투자 규모와 조달 방식 협의를 진행한다.
-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추진 중인 기가와트급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하고 브룩필드와 협력 구체화에 나선다.
- 브룩필드는 지난해 엔비디아와 최대 100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투자 프로그램을 출범해 네이버 AI 인프라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다.
캐나다 방문과 투자 협의 범위
서울경제에 따르면, IT 업계에 따르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최수연 대표, 김희철 CFO 등 주요 경영진은 이번 주 초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브룩필드 본사를 찾는다. 브룩필드는 운용자산이 1조 달러를 넘는 캐나다 기반 대체자산 운용사로, 인프라와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실물자산 투자에 강점을 두고 있다.네이버의 핵심 경영진과 재무 책임자가 함께 해외 기업 본사를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이 단순한 협력 타진을 넘어 투자 여부와 함께 투자 규모, 조달 방식 등 세부 구조를 조율하는 자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업계 관계자는 이해진 의장이 직접 최고경영진과 동행하는 만큼 최소 조 단위 이상의 실질적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CFO가 함께 움직이는 점을 감안하면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방식도 사실상 최종 단계에 가까워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방문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AI 팩토리 자금 수요와 협력 의미
업계는 이번 방문을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추진 중인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하고, 브룩필드와의 글로벌 AI 인프라 협력을 구체화하려는 행보로 해석한다. AI 팩토리는 GPU 서버와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설비 같은 물리적 기반 위에 AI 모델과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대규모 연산 능력을 제공하는 시설로, 막대한 자본 투입이 필요하다.앞서 지난달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기가와트급 초대형 글로벌 AI 팩토리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엔비디아의 DS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각국의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브룩필드는 이미 엔비디아와 함께 AI 인프라 투자 경험을 쌓고 있다. 브룩필드는 지난해 엔비디아와 함께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프로그램을 출범시키는 등 글로벌 빅테크를 상대로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네이버의 AI 인프라 전략에서도 유력한 투자 파트너로 거론된다.
한국 정부의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은 AI 대전환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AI 데이터센터·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집중 추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매체는 재정·세제 지원 확대와 KIC 전략투자계정 신설 등으로 장기 전략자본을 공급하고, 자본시장·외환시장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 자금조달 여건을 넓히려는 구상도 함께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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