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남미 특화 FPSO 표준모델 인증 확보로 수주 경쟁력 강화

한화오션, 남미 특화 FPSO 표준모델 인증 확보로 수주 경쟁력 강화
한화오션 FPSO 인증 강화

글로벌 심해 유전 개발이 남미와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한화오션이 남미 시장에 맞춘 FPSO 표준 모델의 국제 인증을 확보했다. 이번 인증은 설계 검증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표준 플랫폼 전략을 강화해 향후 대형 해양플랜트 발주 대응력을 높이는 의미가 있다.

하이라이트

  • 한화오션이 남미 특화 FPSO 기본설계에 대해 미국 ABS로부터 설계검토·인증, 노르웨이 DNV로부터 개념승인(AIP) 획득.
  • 새로 인증받은 FPSO 모델은 남미 대형 프로젝트 발주 확대에 최적화되어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할 계획.
  • 한화오션이 표준 플랫폼 기반 FPSO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설계·조달 효율성 및 수주 경쟁력 강화 전망.

남미 맞춤형 FPSO 설계 인증 확보

SeDaily 보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남미 시장에 특화한 표준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FPSO, 기본설계 FEED에 대해 미국 선급 ABS로부터 기본 설계 검토, BDR, 인증을 받았고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는 개념 승인, AIP, 도 함께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모델은 앞으로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남미 지역에 최적화해 적용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앞서 서아프리카 심해 전반에 투입할 수 있는 표준 FPSO 개념설계, Pre-FEED, 도 개발해 지난해 ABS와 프랑스 선급 BV로부터 동시에 AIP를 획득했다.

FPSO는 해저 시추구에서 원유나 가스를 끌어올린 뒤 정제와 저장, 운반선 하역까지 수행하는 해양플랜트다. 업계에서는 이를 바다 위의 정유공장으로 부른다.

표준 플랫폼 확대와 시장 대응 전략

최근 글로벌 FPSO 시장은 남미와 서아프리카의 주요 심해 유전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남미용 표준 모델 추가 개발로 남미와 서아프리카 등 주요 해양플랜트 시장을 아우르는 표준 FPSO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회사는 기존 프로젝트별 맞춤 설계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검증된 표준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 조달, 건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모델을 개발했다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수행 기간을 줄이고 원가 경쟁력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ABS와 DNV 인증 획득으로 FPSO 설계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FPSO 시장에서 차별화된 표준 플랫폼을 기반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남미와 서아프리카 등 지역별 특성과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미조선협력센터가 워싱턴 D.C.에서 가동되며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대미 협력 사업이 본격화됐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AI 조선소, 전략 수송함, LNG 벙커링선, 무인수상정 등으로 협력 범위가 넓어지고, ABS 설계 인증을 기반으로 현지 생산·투자 및 인력 양성까지 추진하는 흐름이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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