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파트너스, 내년 초 PEF 운용 개시 추진

아르테미스파트너스, 내년 초 PEF 운용 개시 추진
아르테미스 PEF 출범

국내 중견기업 바이아웃 시장에서 새 운용사 출범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아르테미스파트너스는 올해 말 금융위원회 등록 절차 준비에 착수해 내년 초 공식 활동을 시작하고, LP 모집과 투자처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아르테미스파트너스는 올해 말 금융위에 위탁운용사 등록을 추진해 내년 초 공식 출범, PEF 운용을 개시할 예정이다.
  • 수백억~수천억 원 규모의 미들마켓 경영권 바이아웃 투자에 집중하며, 특정 산업 제한 없이 국내외 기관 투자자 유치 계획을 밝혔다.
  • 씨티글로벌마켓증권 홍콩 출신 인력을 영입하고 인원을 6명에서 내년 상반기 9명까지 확대해 운용 역량을 강화한다.

중견기업 바이아웃 전략과 출범 준비

서울경제에 따르면,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아르테미스파트너스는 올해 말 금융위원회에 위탁운용사 등록 절차를 밟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고 있다. 등록 절차가 통상 한 달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초 공식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민병철 대표는 최근 국내외 기관투자가들과 사전 미팅을 진행하며 투자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회사는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 규모의 미들마켓 경영권 거래를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찾을 예정이다. 특정 산업에 제한을 두기보다 추가 가치 창출이 가능한 기업을 폭넓게 검토하고, 한국 시장 투자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추후 펀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테미스파트너스는 투자 기업의 사업 모델을 선진화하고 인공지능 전환을 접목하는 전략을 핵심 기치로 내세운다. 사업 기반을 기초부터 다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포트폴리오사의 영업, 마케팅, 구매, 개발까지 실질적인 경영 지원을 제공해 기업과 운용사의 동반 성장을 꾀한다.

인력 확충과 한국 사모펀드 시장 파급효과

운용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르테미스파트너스는 최근 씨티글로벌마켓증권 홍콩 법인 출신 정재경 씨를 영입했으며, 올해 말까지 인력을 6명으로 늘리고 내년 상반기까지 시니어 중심 팀을 9명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민 대표는 골드만삭스를 거쳐 2007년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합류한 뒤 약 19년간 한국 투자 업무를 맡아 왔다. 2018년 파트너로 승진했고 2023년에는 한국총괄대표에 올라 한국 투자 전반을 이끌었다.

그는 어피니티 재직 시절 오비맥주, 버거킹, 서브원, 잡코리아 등 주요 거래를 주도했다. 특히 KKR과의 컨소시엄으로 진행한 오비맥주 거래는 매각까지 이어지며 5조 원 규모 차익을 남겼고, 버거킹 투자도 일본 법인 매각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향후 한국 중견기업 인수합병 시장에서 새 운용사의 존재감이 커질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산재보험기금의 프라이빗에쿼티(PE)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선정 결과를 우리 매체가 앞서 정리한 바 있습니다. 산재기금은 PE 부문에 총 1800억 원을 배정해 제네시스PE, BNW인베스트먼트, H&Q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했으며, 펀드 결성총액 1500억 원 이상과 주요 기관투자자 출자확약(총액의 30% 이상 등) 같은 요건을 제시해 기관전용 PEF 시장의 안정적 자금 공급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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