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9월 8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수출유관기관이 참여한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열고 CES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통합한국관 운영 내실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안은 사전 준비부터 현지 상담, 사후 후속사업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 판로와 투자유치 기회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하이라이트
- 산업통상부와 KOTRA는 CES 2027을 위해 참여기업 전주기 지원체계와 기관 간 협업 강화 종합 방안을 협의체에서 논의한다.
- CES Asia Unveiled Seoul이 2026년 10월 13~14일 개최돼 혁신기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및 CES 2027 트렌드를 소개한다.
- 산업부는 9월 중 전시산업 발전 로드맵 2030을 발표할 예정이며, 연계형 지원 모델로 국내 전시·수출 정책 확장 가능성이 크다.
CES 2027 전주기 지원체계 강화
모티르에 따르면, 산업통상부 보도자료를 인용해, 정부와 유관기관은 그동안 국내 기업의 CES 참가를 지원해 혁신상 수상과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내왔지만 기관별 개별 지원으로 통합한국관의 일관된 브랜드 구현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산업부는 KOTRA와 함께 참여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과 지원기관 간 협업 강화를 담은 종합 방안을 마련해 협의체에서 논의한다.사전 단계에서는 KOTRA 해외조직망과 수출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바이어 리스트를 발굴하고 사전 매칭을 추진한다. CES 혁신상 수상전략 세미나도 열어 참가기업의 준비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CES 주관사 CTA가 한국전자전과 연계한 사전 행사인 CES Asia Unveiled Seoul을 2026년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해 CES 2027의 주요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혁신기업과 글로벌 기업, 투자자 간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CES 2027 개최 기간인 2027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는 현지에서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 VIP와 참관객에게 통합한국관과 국내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K-테크 도슨트도 운영해 해외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집중한다.
행사 이후에는 CES 성과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디브리핑과 바이어, 투자자 대상 쇼케이스를 결합한 AI 혁신플라자를 개최한다. KOTRA 주도로 해외 기업과 기관의 기술 실증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 혁신기업과의 매칭, 1대1 면담을 주선하는 후속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전시산업 로드맵과 협업 확대
산업부는 지방정부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CES에 참가하는 기업들도 KOTRA 지원사업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CES참전전주기매뉴얼을 작성해 배포할 계획이다. 참가계획 수립 단계부터 부스 위치와 디자인을 사전 협의해 통합한국관의 일관된 브랜드를 구현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추가 협업 과제도 지속 발굴한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전시 활성화와 첨단산업, 소비재 분야 글로벌 전시회 육성 방안을 담은 전시산업발전 로드맵안에 대한 관계기관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한다. 산업부는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9월 중 전시산업 발전 로드맵 2030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CES 참가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안은 전시회 참가 지원을 넘어 수출, 투자, 기술 실증으로 이어지는 연계형 지원 모델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국내 전시·수출 지원정책의 확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보조사업 예산 집행 구조 논란은 우리 매체가 앞서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센터 예산이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외국 금융사의 국내 진입 같은 직접 지원보다 해외 IR과 국제협력 행사, 해외 출장 등에 집중됐고, 실집행률도 낮아 설립 취지에 맞는 사업 재편 필요성이 국회에서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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