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신규 상장 이어져, 네오사피엔스·와이즈플래닛 청약 흥행에 투자자 관심

코스닥 신규 상장 이어져, 네오사피엔스·와이즈플래닛 청약 흥행에 투자자 관심
코스닥 IPO 흥행 집중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일이 사흘뿐인 이번 주 국내 증시에서는 신규 상장과 공모 일정이 잇따라 이어진다. 네오사피엔스와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일반청약에서 각각 조 단위 증거금을 모으면서 상장 첫날 수급과 주가 변동성에 관심이 쏠린다.

하이라이트

  • 네오사피엔스가 21일 코스닥 상장하며 공모가는 1만원, 일반청약 경쟁률 1048대 1, 증거금 약 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23일 코스닥 입성 예정으로 공모가 1만2000원, 청약 경쟁률 1477.65대 1, 증거금 약 3조5000억원에 달했다.
  • 현대차가 22일 주식 소각에 따른 주권변경상장을 진행하며, 23일 INVENI와 한솔테크닉스도 소각 물량 반영해 변경상장한다.

이번 주 신규 상장과 공모 일정

According to Seoul Economic Daily, 인공지능 음성 솔루션 기업 네오사피엔스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 회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용 AI 음성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가 희망 범위 1만3800원~1만5800원 하단을 밑도는 1만원으로 확정됐다.

다만 일반청약에서는 경쟁률 1048대 1을 기록하며 약 2조6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개인 자금 유입 규모가 컸던 만큼 상장일 주가 흐름이 주요 관심사로 부각된다.

23일에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코스닥에 입성한다. 이 회사는 필터 샤워기 ‘닥터피엘’, 침구 브랜드 ‘누잠’, 화장품 브랜드 ‘아이레놀’ 등을 운영하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인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1477.65대 1, 증거금은 약 3조5000억원에 달했다. 앞선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248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참여 물량의 99.93%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공모 일정도 이어진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을 추진하는 진코스텍과 반도체 장비 기업 멜콘은 22일 기관 수요예측을 마무리한다. 희망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이 1조원에 달하는 엘리스그룹은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당초 이달 9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정정 신고서 제출로 일정이 늦춰졌다.

상장 변수와 유가증권시장 변경 일정

이번 주 상장 종목들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분위기가 엇갈린 사례를 함께 보여준다. 네오사피엔스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 범위를 밑돌았지만 일반청약에서는 대규모 자금을 끌어모았고,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기관과 개인 수요가 모두 강하게 나타났다.

이는 상장 직후 유통 물량과 투자심리, 업종 선호도에 따라 주가 변동폭이 커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거래일이 짧은 주간 일정 속에서 신규 상장 종목에 단기 매매 수요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점도 시장 변수로 꼽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차(005380)가 22일 주식 소각에 따른 주권변경상장을 진행한다. 23일에는 INVENI(015360)와 한솔테크닉스(004710)가 소각 물량을 반영해 변경상장한다.

같은 날 케이카(381970)는 KG모빌리티플랫폼으로 상호를 바꿔 거래된다. 케이카는 최근 대주주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에서 KG그룹으로 변경된 뒤 사명을 바꿨다.

우리 매체는 앞서 코스닥이 글로벌 대형 기술기업 IPO처럼 증시 유동성을 끌어들일 만한 대표 기대주가 부족해 시장 활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유니콘 기업들이 더 높은 기업가치와 자금조달 여건을 찾아 해외나 코스피를 선호하면서, 코스닥의 투자자 저변과 거래대금이 위축되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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