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전날 외국인 매도세에 이어 간밤 U.S. 반도체주 급락 영향까지 겹치며 13일 장 초반 큰 폭의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코스피는 6200선 아래로 내려왔고 코스닥도 3% 하락 출발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으로 약세가 확산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는 13일 장 초반 3.10% 급락한 6186.08로 출발하며 6200선 아래로 하회한다.
- 삼성전자 3.39%, SK하이닉스 4.30%, SK스퀘어 6.10%, 현대차 4.06%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동반 약세를 보인다.
- 중국 CXMT의 DDR5 출시 계획에 따른 공급 우려로 전날 마이크론 3.9%, 샌디스크 6.0% 급락이 반도체주 약세에 영향 준다.
지수 하락 출발과 대형주 약세
서울경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3일 전 거래일 대비 198.16포인트, 3.10% 내린 6186.08에 출발한다. 코스닥도 25.50포인트, 3.00% 하락한 823.69에 장을 시작한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9% 내린 2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4.30% 하락한 153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스퀘어는 6.10%, 삼성전기는 4.30%, 현대차는 4.06%, LG에너지솔루션은 3.77% 각각 내리고 있다.
반도체주 충격과 증권가 관전 포인트
전날 코스피는 3.65% 하락한 6384.24에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 CXMT의 차세대 DDR5 출시 계획에 따른 공급 확대 우려로 마이크론은 3.9%, 샌디스크는 6.0% 급락한다.증권가는 코스피의 200일 이동평균선 지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장중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중국 메모리 업체 CXMT의 4F² 구조 DDR5 RDIMM 출시 계획을 다룬 우리 이전 기사에서는, 중국이 차세대 D램 미세화 경쟁에서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주도해온 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CXMT가 VSG 트랜지스터와 공정 재설계를 내세운 만큼 실제 양산·성능 검증 여부가 관건이지만, 로드맵 공개만으로도 시장 긴장감이 커지고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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