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차륜형 자주포가 미국 시장 공략의 상징성을 더하는 미 육군 제식명 XM1776을 받는다. 이 명칭은 미국 독립 연도인 1776년에서 따왔으며, 회사는 AUSA 2026에서 실물을 공개하며 현지 생산 기반과 연계한 방산 협력 확대를 부각한다.
하이라이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워싱턴DC AUSA 2026에서 K9MH의 미 육군 제식명 XM1776을 2024년 6월 13일 공식 공개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월 미 육군 MTC 사업 K9MH 시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6월 중 해당 시제품 1호기를 납품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아칸소주 HAMC 현지 탄약 생산시설 구축과 미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미 육군과 공급망 신뢰도 강화에 주력한다.
미 육군 사업 연계와 제식명 공개
SeDaily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2~14일 현지 시간으로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연례 전시회 AUSA 2026에서 K9MH의 미 육군 제식명 XM1776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미 육군 화력 획득 총괄인 프랭크 로사노 중장이 참석한다.회사는 앞서 8월 미 육군 기동전술화포, MTC 사업의 K9MH 시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시제 1호기를 공급한다. 1776은 미국 독립 연도를 상징하며, K9이 미국의 자유를 수호하는 자주포가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 육군은 개발과 시험 단계 장비에 X로 시작하는 제식명을 부여하며, 공식 채택 뒤에는 X를 뗀다. 이에 따라 XM1776은 향후 미 육군 장비 테스트를 거친 뒤 M1776으로 불리게 된다.
북미 방산 전시와 현지 생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300㎡ 규모 전시관에서 K9MH 실물을 선보인다. 창원에서 제작된 K9MH 시제품은 지난달 24일 항공편으로 한국에서 운반됐고, 회사는 K9 궤도형 자주포와 K9과 동일한 차체를 쓰는 K10 탄약운반차도 함께 전시한다.이와 함께 천무 발사대와 유도탄 포드 3종, 천무 유도탄 실물 크기 모형, M-SAM 발사대와 다기능레이다, L-SAM 유도탄과 발사대, 컨테이너형 천무·수직발사대, CVLS도 소개한다. 무장형 무인수상정, MUSV와 소형 드론 탐지·대응용 지휘통제체계, 차륜형 40㎜ 방공시스템 등 무인체계 역량도 공개한다.
회사 측은 아칸소주 파인블러프 아스널에 건설하는 탄약 생산시설 HAMC의 생산 공정도 디오라마로 재현한다. HAMC는 155㎜ 포탄 구성품과 추진장약을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해 생산하며, 한화시스템은 드론 및 소형 무인기 방어에 특화된 초소형·초경량 단거리 AESA 레이다를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XM1776 시제품의 적기 납품과 앨라배마, 아칸소 현지 생산 기반 구축을 통해 미 육군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화오션이 특수선사업부 내 ‘장보고N개발단’을 신설하고, 핵추진 잠수함 개발을 위한 외부 경력직 채용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2030년대 중반 진수를 목표로 원자력 추진체계 설계·인허가·품질 등 핵심 분야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정부·해군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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