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내부 송금 시스템 업데이트 오류로 약 325억원 규모의 입금 착오를 공시하고 정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서 자금이 출금되지는 않아 송금인과 수취인의 직접적인 금전 손실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하이라이트
- 토스뱅크는 7일 송금 시스템 오류로 인해 324억9369만6000원 규모의 잘못 입금된 건을 정정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 325억원 가운데 252억565만3000원은 이미 회수 완료, 72억8804만3000원은 회수 절차가 진행 중이며 최종 손실액은 미확정이다.
- 토스뱅크는 사고 즉시 복구 후 IT 내부통제 강화 TFT를 대표이사 주도로 발족하고, 고객 전용 핫라인과 상담 인력을 확대했다.
사고 규모와 회수 진행 상황
서울경제신문(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토스뱅크 공시에 따르면 이달 7일 오후 2시 20분께 내부 송금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다른 금융기관에서 토스뱅크로 송금한 일부 거래가 실제로는 실패했음에도 고객 계좌에는 정상 입금된 것으로 잘못 반영됐다. 이번 사고는 타행이체 입금 처리 이상과 관련한 고객 문의를 통해 확인됐다.금융사고 금액은 총 324억9369만6000원으로 집계된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252억565만3000원이 회수됐고, 나머지 72억8804만3000원은 회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최종 손실예상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토스뱅크는 사고 발생 직후 시스템을 복구했으며 현재 모든 이체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고객 대응과 내부통제 강화
회사는 사고 당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류 사실을 안내했고, 추석 연휴가 끝난 이달 12일부터 영향을 받은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사전 안내와 함께 거래 정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는 전용 상담 핫라인을 운영하고 상담 인력도 추가 배치했다.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와 최고기술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전담 대응반도 구성돼 정정 진행 상황과 고객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대표이사가 직접 팀장을 맡는 'IT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팀(TFT)'도 발족해 시스템 운영과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고객에게 사과하면서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해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예가람저축은행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다루며, 사고가 외부 솔루션에서 발생할 경우 중앙회 공동보험으로는 보장이 제한돼 피해 보상이 자체 재원에 의존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신용정보법상 보험·공제 가입 또는 준비금 적립 의무가 있어도 실제 사고 유형에 따라 보상 공백이 생길 수 있으며, 이를 계기로 금융권 전반의 보상체계와 보안·내부통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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