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익성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들이 장 초반 밀리지만,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빠르게 낙폭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아마존과 인텔 등 U.S. 빅테크 실적 부진이 국내 메모리 업종 투자심리를 흔들고 있지만, 삼성전자 낙폭 축소와 SK하이닉스 방어 흐름이 하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가 2일 아침 1.50% 하락한 5644.65포인트로 출발하며 대형주 약세가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 삼성전자는 1.56% 하락한 22만1000원, SK하이닉스는 0.21% 상승한 142만2000원으로 대형 반도체주 변동성이 부각된다.
- 아마존의 잉여현금흐름 적자 전환과 인텔의 매출 전망 하향, 그리고 AI 산업 수익성 우려로 나스닥이 2.86% 급락하고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다.
빅테크 실적 충격과 장초반 수급 흐름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일 전 거래일 대비 86.09포인트, 1.50% 내린 5644.65포인트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다수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가 밀리지만, 장중에는 기관 순매수가 하방을 방어하는 흐름이 나타난다.오전 9시 4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500원, 1.56% 내린 22만1000원에 거래되고, SK하이닉스는 3000원, 0.21% 오른 142만2000원에 손바뀜된다. 반도체 대형주 변동성은 아마존의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이 5700만달러 적자로 전환하고, 인텔의 4분기 매출 전망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돈 영향과 맞물려 있다.
시장은 AI 산업 성장 기대만으로 대규모 자본적 지출을 정당화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인식에 주목한다. 이런 우려 속에 나스닥은 10월 30일 현지시간 기준 2.86% 급락 마감했고, 국내 반도체주도 주요 고객사 투자 여력 둔화 가능성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저희가 이전에 다룬 미국 9월 CPI 서프라이즈로 인한 국내 증시 장 초반 급락에서는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긴축 우려가 커진 가운데 코스피·코스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된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당시 외국인 순매도와 반도체 대형주 약세가 겹치며 지수가 7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 단기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