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이 다음 달 3일 웹 기반 주주 전용 자사몰을 정식 오픈하며 주주 우대 정책을 온라인 판매 채널로 넓힌다. 1주만 보유해도 가입할 수 있고 장기 보유 주주에 대한 추가 할인까지 도입해 브랜드 충성도와 주주가치 제고를 함께 노린다.
하이라이트
- 달바글로벌이 주주 전용 웹 자사몰 출시로 전체 주주 대상 할인 품목을 5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등급별·장기보유자 혜택을 신설했다.
- 웹몰 5월 사전 운영 이후 재구매율 35.5%, 개인주주 가입률 16.7% 기록하며, 평균 객단가 2만4,804원, 1인당 구매액 3만9,528원 집계됐다.
- 2024년 1분기 달바글로벌 매출 1,712억 원·영업이익 451억 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미국 코스트코와 Ulta Beauty 등 해외 유통망도 대폭 확대됐다.
주주 전용몰 출시와 혜택 구조
업계에 따르면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지난해 코스피 상장 이후 운영해온 주주 대상 자사 제품 할인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고도화한다. 기존에는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교보증권, NH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증권사와 관계없이 PC와 모바일 웹에서 접근할 수 있다.주주 전용 자사몰은 1주만 보유해도 가입할 수 있으며 혜택 대상 상품은 기존 5개에서 10개로 확대한다. 오픈 기념으로 한 달간 신규 가입과 첫 구매 고객에게 화이트 트러플 수프림 인텐시브 세럼을 무료 증정한다.
회사 측은 보유 주식 수와 보유 기간을 반영한 차등 혜택도 새롭게 정비한다. 주주 등급은 퍼스트 1~10주, 로열 11~500주, 시그니처 501주 이상으로 나뉘며, 기본 할인 가격에 등급별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181일 이상 주식을 보유한 장기 투자자에게는 월 추가 할인 한도도 신설되며, 시그니처 등급은 월 최대 2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적 성장과 주주친화 전략의 확장
사전 운영이 시작된 5월 이후 성과도 양호하다. 평균 재구매율은 35.5%로 다른 e커머스 채널의 우수 사례로 제시된 15%를 크게 웃돌았고, 국내 개인주주 약 5만 명 가운데 16.7%가 가입했다. 평균 객단가는 2만4,804원, 1인당 평균 구매액은 3만9,528원으로 집계돼 전용몰이 단순 복지 성격을 넘어 실제 판매 채널로 자리 잡는 흐름을 보인다.달바글로벌의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간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712억 원, 영업이익은 451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다.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 7,000억 원, 영업이익 1,470억 원의 최대 실적이 전망되며, 해외 매출 비중은 2024년 45.6%에서 지난해 62.7%로 높아진 데 이어 올해 1분기 68.7%까지 확대된다.
U.S. 시장 확장도 진행 중이다. 미국 코스트코 입점 매장 수는 지난해 말 150개에서 올해 1분기 225개, 5월 기준 450개로 늘었고 하반기에는 판매 품목 수도 확대될 예정이다. Ulta Beauty 역시 올해 초 U.S. 내 1,500개 매장 입점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평균 SKU를 기존 7개에서 15개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웹 기반 주주 전용 자사몰이 국내 주주우대 문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창업자인 반성연 대표는 기업공개 과정에서 연간 순이익의 25% 이상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회사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PS) 지급 구조를 둘러싸고 주주단체의 형사 고발까지 이어지며 주주권 분쟁으로 확산되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특히 성과급이 노사 협상 사안인지, 경영진 제안과 주주총회 승인 등 정당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에 대한 쟁점과 함께, 지급 방식 변경(일부 주식 지급 등)을 둘러싼 갈등이 업계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다뤘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