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celis Technologies, 한국 반도체 공급망 겨냥 아태 제조거점 증설 착공

Axcelis Technologies, 한국 반도체 공급망 겨냥 아태 제조거점 증설 착공
Axcelis, 평택 생산 확대

한국 반도체 장비 공급망 확대 움직임 속에서 Axcelis Technologies가 경기도 평택의 아시아 오퍼레이션 센터 증설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투자는 한국 내 생산 역량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연구개발, 시제품 생산, 기술교육 기능까지 아우르는 아시아 태평양 허브 구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 Axcelis Technologies는 10월 20일 경기도 평택 오성산단에서 유일한 해외 제조거점인 엑셀리스 아시아 오퍼레이션 센터 증설 착공식을 개최한다.
  • 증설로 이온주입 장비 연간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아태 고객 수요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AAOC 증설은 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 소부장 기업 협력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투자 및 산업 효과가 기대된다.

평택 공장 증설과 생산능력 확대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Axcelis Technologies는 10월 20일 경기도 평택시 오성 산업단지에서 "엑셀리스 아시아 오퍼레이션 센터(AAOC)" 증설 착공식을 진행한다.

AAOC는 Axcelis Technologies의 유일한 해외 제조 거점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로 이온주입 장비의 연간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수요기업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 수요에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은 올해 9월 미국에서 열린 G20 혁신장관회의를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 투자신고식에서 발표한 계획의 후속 이행이다. 회사는 기존 생산 중심 거점을 앞으로 연구개발, 시제품 생산, 기술교육 기능까지 포괄하는 종합 거점으로 키워 아시아 태평양 핵심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소부장 협력과 지역 투자 효과

Axcelis Technologies는 반도체 핵심 공정 가운데 하나인 이온주입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국에서는 2022년 설립된 AAOC를 통해 장비를 공급해왔다. 증설이 마무리되면 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함께 국내 소부장 기업과의 협력 확대,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Russell Low Axcelis Technologies 대표, 박영근 엑셀리스코리아 대표,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추미애 경기도지사, 최원용 평택시장과 국내 수요기업 및 협력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강 실장은 이번 투자가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투자라며, 정부도 경기도와 평택시와 협력해 투자 진행 과정의 현장 애로를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의 이전 보도에서는 호남권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광주 군공항 부지 확보와 산업단지 지정,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 일정을 기업 투자 계획에 맞춰 앞당기는 움직임을 짚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구체화에 맞춰 인허가, 물류·교통,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 인프라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실제 착공과 생산으로 이어지는 핵심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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