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율주행 실도로 검증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차량 누적 대수가 100대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허가 확대는 실제 도로에서의 시험 운행과 데이터 축적 기반이 넓어졌다는 의미로, 회사는 국내외 실증과 서비스 확장을 통해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6월 누적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 차량이 101대에 도달하며 전국 주요 도시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실증을 확장했다.
- 싱가포르, UAE, 일본 등 해외 실증 확대와 국내외 115만km 누적 자율주행 데이터 확보로 레벨4 무인 자율주행 기술 검증이 가속된다.
-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2024년 하반기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 및 국내외 상용화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허가 확대 현황과 실증 운영 범위
서울경제에 따르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2018년 첫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한 뒤 이달 추가 허가를 확보하며 누적 허가 차량 101대를 기록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를 달리기 위해 필요한 절차로, 국토교통부가 안전운행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해 차량별로 부여한다.회사 허가 차량 가운데 자체 개발한 레벨4 무인 자율주행 플랫폼 '로이(ROii)'는 14대이며, 나머지 87대는 기존 차량을 개조한 형태다. 이 가운데 17대는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외부 기관이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차량으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와 임시운행허가 취득을 지원했다.
지역별 투입 규모는 세종이 26대로 가장 많고 대구 13대, 안양 12대가 뒤를 잇는다. 서울과 고양, 광주, 부산, 울산, 판교, 화성, 해남 등에서도 차량을 운행하며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국내외 상용화 확대와 산업 파급효과
회사는 도심과 간선도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은 물론 심야·새벽 시간대로 운행 환경을 넓히며 기술 검증과 시민 대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UAE), 일본에서도 현지 실증을 진행하거나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확보한 국내외 누적 자율주행 거리는 115만km에 달한다.실도로에서 축적한 주행 데이터는 레벨4 무인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안전성 검증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연내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실증 지역과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외에서도 사업화 기회를 발굴해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누적 100대의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 취득이 단순한 차량 증가를 넘어 다양한 지역과 도로 환경에서 실제 자율주행 경험을 축적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이용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율주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E2E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SK텔레콤이 AI-RAN 기반 완성차 무인 자율 이송(AVM) 기술로 국제 행사에서 5G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라이다 센서와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과 경로 계산을 수행하고, 공장·물류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산업형 피지컬 AI 서비스로 확장한다는 계획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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