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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방산 호조로 3분기 매출 증가

한화시스템, 방산 호조로 3분기 매출 증가
한화시스템 3분기 호실적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의 수출과 국내 사업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 8천316억원, 영업이익 991억원을 기록한다고 27일 밝혔다. 누적 기준으로는 3분기까지 매출 2조3천636억원, 영업이익 3천24억원을 올리며 연간 수주 확대 기대를 이어간다.

하이라이트

  • 한화시스템 3분기 매출 2조3,636억원·영업이익 3,02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1%, 60.5% 증가, 방산 및 국내 사업이 성장 견인.
  •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5% 급감, 한화필리조선소 매각에 따른 회계상 손실이 주요 원인.
  • 9월 UAE EDGE 그룹과 통합 대공망 구축 관련 주요조건합의서 체결, 방산 시스템 수출 확대와 후속 수주 협상 진행 중.

방산 수출과 국내 사업이 실적 견인

디일렉를 인용한 TheElec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1% 늘고 영업이익은 60.5% 증가한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19.1% 줄어든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3천636억원, 영업이익은 3천24억원이다. 회사는 9개월 만에 지난해 매출의 64%, 영업이익의 252%를 기록한다.

방산 부문은 천궁-Ⅱ 다기능레이다, KF-21 AESA 레이다, 항전 장비 등 대형 수출 및 국내 사업이 실적을 이끈다. 이 부문의 수주잔고는 8조3천956억원이다.

ICT 부문은 한화생명 차세대 시스템과 한화필리조선소 ERP 구축 등 계열사 중심 사업으로 실적을 뒷받침한다. ICT 부문의 수주잔고는 4천697억원이다.

순이익 감소와 연간 수주 확대 전망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5% 감소한다. 한화필리조선소 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상 손실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류한 영향이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방산 부문에서 해외 수출과 우주 사업 관련 수주를 확대하고, ICT 부문에서는 계열사 ERP 구축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20%대 수주 성장을 전망한다.

회사는 지난 9월 UAE 국영 방산기업 EDGE 그룹과 통합 대공망 구축 사업에 관한 주요조건합의서를 체결한다. 이를 통해 개별 무기체계 공급에서 종합 방산체계 공급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현재 후속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화시스템의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이 육군 미래전 훈련에서 드론 표적을 요격하며 실전 운용 성능을 입증했다고 전한 바 있다. 천광은 낮은 발사 비용과 연속 운용 강점으로 저비용 대드론 방어 체계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회사는 고에너지 레이저포와 50㎾급 레이저 장갑차 등으로 글로벌 대드론 방어 시장 공략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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