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팜바이오가 독자 제형 플랫폼 오디프스를 적용한 고함량 비타민C 일반의약품 '톡비타씨오디프스산'을 선보이며 산제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넓힌다. 회사는 큰 정제를 삼키기 어렵거나 강한 신맛 때문에 복용을 망설이던 수요층을 겨냥해 복용 편의성과 휴대성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코아팜바이오는 6월 28일 비타민C 1000mg 산제 일반의약품 '톡비타씨오디프스산'을 출시하며 '톡' 브랜드 세 번째 제품을 선보인다.
- 오디프스 기술 적용으로 산제 제형에서 신맛을 줄이고, 고용량 유효성분을 소형 포장에 담아 복용 편의성 및 휴대성을 강화했다.
- 코아팜바이오는 산제 해열진통제에서 비타민 영역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며, 향후 감기약·멀미약·치매 치료제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오디프스 적용 제품 출시와 제형 차별화
히트뉴스(Hitnews)에 따르면 코아팜바이오는 28일 해열진통제 '톡아세트키즈산', '톡아세트산500'에 이은 '톡' 브랜드의 세 번째 제품으로 '톡비타씨오디프스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비타민C 1000mg을 정제 대신 산제 한 포에 담아 물 없이 혀 위에서 빠르게 녹여 삼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회사는 기존 비타민C 1000mg 제품이 알약 크기 때문에 복용 부담이 크고, 특히 고령층이나 연하장애가 있는 소비자에게 불편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또 시중의 가루형 비타민C 제품은 강한 신맛으로 인해 매일 꾸준히 복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고 덧붙인다.
톡비타씨오디프스산에는 유효성분을 미세과립으로 만드는 오디프스 기술이 적용돼 한 포에 많은 양의 유효성분을 담는 고용량 설계가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이 기술을 통해 산제 특유의 복용 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신맛을 줄였고, 개별 포장으로 외출이나 출장 중에도 휴대가 쉽도록 했다.
일반의약품 시장 공략과 브랜드 확장 전략
코아팜바이오는 시중의 고함량 비타민C 제품 다수가 건강기능식품인 것과 달리, 이번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육체피로, 임신·수유기, 병중·병후 체력 저하 시 비타민C·B2 보급에 쓰인다고 설명한다. 햇빛이나 피부병 등에 의한 색소침착 완화와 잇몸출혈, 코피 예방 등에도 효능·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입장이다.회사는 2024년에 오디프스를 적용한 '톡아세트산500mg'과 '톡아세트키즈산' 허가를 받아 국내 첫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산제 제네릭을 선보였고, 2025년에는 톡아세트키즈산을 출시해 자체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이번 비타민 제제 출시는 해열진통제 중심의 산제 브랜드를 비타민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유병창 코아팜바이오 상무는 큰 알약과 신맛 때문에 고함량 비타민C 복용을 망설였던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앞으로 오디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감기약, 멀미약, 치매 치료제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복용 편의성을 높인 의약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권한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우리 매체는 보건복지부가 현행 약사법상 한약사도 약국을 개설하고 면허 범위 내에서 처방전 없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한약사 개설 약국이라는 이유만으로 제약사나 도매상이 일반의약품 공급을 일괄 중단·거부하는 것은 정당한 사유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다만 ‘한약사 면허범위 내 일반의약품’의 구체적 기준은 제시되지 않아 제도 개선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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