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반도체 소재와 카본케미칼 판매 개선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023년 인적분할 이후 동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지만, 분기 기준 이익은 환율 하락과 일부 제품 스프레드 축소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줄었다.
하이라이트
- OCI는 2023년 3분기 매출 5,991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5.8% 증가했다.
- 반도체 소재와 카본블랙 판매 확대에도 환율 하락과 BTX·TDI 스프레드 축소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약 30% 감소했다.
- OCI는 TDI 사업 중단 및 반도체 패키징 웨이퍼 재생 등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 재편하며 내년 신규 사업 시설 준공과 2028년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3분기 실적과 사업 부문별 흐름
서울경제에 따르면 28일 공시에 따르면 OCI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91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매출은 반도체 소재와 피치 판매 확대, 카본블랙 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 증가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103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하고 있지만, 환율 하락과 벤젠, 톨루엔, 자일렌(BTX),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제품의 스프레드 축소로 전분기 대비 약 30% 감소하고 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013억원으로 2023년 인적분할 이후 역대 동기 기준 최대다.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매출 2,126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초소재 부문 부진에도 반도체 소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고 있다. 카본케미칼 부문은 카본블랙 판매가 상승에 힘입어 매출 3,973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내고 있다.
사업 재편과 반도체 소재 투자 확대
OCI는 4분기에도 반도체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에 따라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등 관련 소재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회사는 비핵심, 저수익 사업 비중을 줄이고 반도체와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최근에는 적자가 이어지던 TDI 사업을 중단했고,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가동률 제고, 인산 생산능력 증설, 고부가 제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패키징용 웨이퍼 재생 사업에 진출해 내년 시설 준공과 2028년 상업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유신 OCI 부회장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도체 소재 사업 성장과 카본케미칼 부문의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사업 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사업 투자를 병행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반도체 기업의 예치자금 유입과 기업 여유자금 확대 영향으로 8월 광의통화(M2)가 전월 대비 39조1천억원 늘며 10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2년 미만 정기예적금·금전신탁·MMF 등 단기 금융상품으로 기업 자금이 집중되는 흐름과, M2 확대와 달리 협의통화(M1)는 감소해 단기 유동성 구조가 달라졌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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