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AI 인프라와 보안, 공공 협업 서비스 확장을 통해 내년 수익성 개선을 겨냥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 3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인 베라 루빈 기반 GPUaaS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는 아시아권 첫 도입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 삼성SDS는 올해 말 B300 GPUaaS, 내년 3월 아시아 최초 베라 루빈 기반 GPUaaS를 동탄 데이터센터에서 순차 도입한다.
- 삼성SDS는 사업 확장에 힘입어 2024년 1조 원 이상 영업이익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2023년 3분기 매출 3조7725억 원, 영업이익 2410억 원을 기록했다.
- 보안사업 매출은 올해 17% 성장, 영업이익률도 17%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공부문 AI 협업 솔루션 사용자는 내년 50만 명 이상 확대 계획이다.
GPUaaS 도입 일정과 사업 확장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29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경기도 화성 동탄 데이터센터 서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PU 구축·운용사업자 선정에 따라 올해 말부터 B300 GPUaaS를 시작하고 내년 3월에는 베라 루빈 기반 GPUaaS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서비스 출시가 AI 인프라 사업 확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베라 루빈 기반 GPUaaS는 아시아권 첫 도입 사례가 될 전망이며, 삼성SDS는 이를 통해 기업과 공공 부문의 고성능 연산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 확대를 통해 삼성SDS는 내년 1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7725억 원, 영업이익은 24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3.7% 증가했다.
보안과 공공 부문 성장 전략
삼성SDS는 최근 보안 사고가 잇따르면서 기업들의 보안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보안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AI 분석과 전문가 검증을 결합해 보안 취약점 발견부터 조치와 재점검까지 이어지는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AI의 데이브레이크 파트너 프로그램 파일럿 파트너와 구글의 페어윈드, 앤트로픽의 보안 검증 프로그램(CVP)에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 대표는 인증 권한 관리 소프트웨어 싱글아이디에 에이전트 인증 기능을 추가하고, 11월에는 기밀 및 민감 데이터 자동 분류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보안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7%가량 성장하고 영업이익률도 17%를 달성해 고성장과 고수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AI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를 기반으로 한 공공 부문 매출도 올해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는 현재 중앙부처 14곳, 약 18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AI 협업 솔루션 도입을 확정한 중앙부처 전체 사용자 가운데 약 78%에 해당한다. 삼성SDS는 내년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공공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해 공공부문 사용자 수를 50만 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HD현대가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해 중속엔진 기반 발전설비 수주를 확대하고, 엔진 생산능력 확충과 유지·보수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투자로 에너지 인프라 신사업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조선 부문 재편과 글로벌 방산·기술 협업을 병행하며 성장축을 기존 조선·건설기계에서 에너지·AI 데이터센터 인접 분야로 넓히는 전략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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